미국, 영국 여행경보 상향 조정.."영국 여행 피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정부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영국으로의 여행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미 질병예방통제센터(CDC)는 19일(현지시간) 영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에서 4단계로 높였다.
같은 날 미 국무부도 CDC의 권고를 반영해 영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에서 4단계로 상향조정했다.
한편 CDC와 국무부는 이날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 대한 여행경보도 3단계에서 4단계로 상향조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영국으로의 여행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미 질병예방통제센터(CDC)는 19일(현지시간) 영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에서 4단계로 높였다. CDC의 여행경보 4단계는 '여행을 피할 것'을 권고한다. CDC는 지난 5월 이후 영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로 유지해 왔다. 3단계에서는 여행 전 백신접종 완료 또는 백신 미접종자의 비필수 여행 자제를 권고한다.
CDC는 이날 영국에 대한 경보를 상향조정 하며 "최근 영국의 상황으로 인해 완전히 백신접종을 한 여행자들도 코로나19 변이 확산에 따른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했다.
같은 날 미 국무부도 CDC의 권고를 반영해 영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에서 4단계로 상향조정했다.
미 국무부의 여행경보 중 가장 높은 4단계는 여행 금지를, 3단계는 여행 재고를 권고한다.국무부는 만약 영국으로 여행을 가야 하는 경우, 코로나19 백신을 완전히 접종해야 한다고 알렸다.
단 CDC나 국무부의 여행경보는 구속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
영국은 이날 거리두기, 실내 집합금지 등을 포함해 기존의 코로나19 규제를 전면 해제했다. 하지만 최근 영국 내 감염자는 급증 추세다. 존스홉킨스 대학 집계 자료 기준, 지난 7일간 영국의 신규 확진자는 31만6691명으로 이전 7일 보다 43% 늘어났다.
한편 CDC와 국무부는 이날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 대한 여행경보도 3단계에서 4단계로 상향조정했다. 인도에 대한 경보는 4단계에서 3단계로 낮췄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데미 무어 전 남편' 애쉬튼 커쳐 연인도 죽였다…연쇄살인범, 사형 - 머니투데이
- '애프터 성공 0%' 45세 모태솔로남, 확 달라진 모습 '깜짝' - 머니투데이
- NC·키움·한화 선수들과 술판 벌인 여성들 누구?
- 김소영 "시모, 3주 연속 방문"…권지환 "엄마가 팔불출이라고" - 머니투데이
- '64세' 샤론 스톤, 걸을 때마다 '아찔'…찬사 쏟아진 칸 드레스 3 - 머니투데이
- 파혼설 돌던 은가은·박현호, 오늘 결혼…"결혼식 안했으면" 예고편 무엇? - 머니투데이
- 한소희 "버르장머리 고쳐 놓겠다"…논란 후 자기반성? - 머니투데이
- 돌변한 초4 아들, 母 머리채 잡고 퍽퍽…오은영이 말 걸자 '충격 답변' - 머니투데이
- 가수 김정민 아들 '첫 골' 폭발…"한국 선택할거 아니지?" 日 축구 러브콜 - 머니투데이
- "김수현이랑은 다르지"…우즈 '김새론 전남친' 설에 누리꾼 반응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