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말금, 21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홍보대사 위촉
배우 강말금이 국내 유일의 영화와 전시를 아우르는 뉴미디어아트 대안영화제인 제21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이하 네마프2021)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네마프2021은 19일 이같이 밝혔다.
오는 8월 19일부터 8월 27일까지 개최되는 네마프2021은 올해로 21주년을 맞아 풍성한 대안영화,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비디오아트 등 30개국 130여편의 다채로운 작품들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네마프2021은 기존 주류영화 문법의 틀을 벗어난 영화와 미술의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영상예술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대안영상예술을 어렵게 생각하는 관객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올해 홍보대사로 강말금을 선정했다.
강말금은 연극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쌓은 후 독립영화 '용태(2010)'로 데뷔, '새벽은 짧다(2016)', '백일몽(2017)', '우상(2019)'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지난 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2020)'가 코로나 여파 속에서 개봉했음에도 많은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큰 호평을 받으며, 백상예술대상, 부일영화상, 청룡영화상 등에서 신인상을 거머쥐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강말금은 “영화와 드라마 활동을 하면서 주류나 상업영화의 틀을 벗어난 창의적, 실험적 대안영화에도 두루 관심이 많았다. 올해 네마프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대안영상예술 작품을 많은 관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고 홍보대사로서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네마프2021은 오는 8월 19일부터 8월 27일까지 롯데시네마 홍대점, 서울아트시네마, 서교예술실험센터, 신촌문화발전소 등에서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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