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사랑제일교회, 주일예배 강행.. 당국 "위법 여부 따질 것"

한아름 기자 2021. 7. 18. 13: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광훈 담임목사가 있는 사랑제일교회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도 주일예배를 강행하면서 방역당국은 위법 여부를 판단해 대응할 방침이다.

전 목사가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은 앞서 확진자 수를 기준으로 한 정부의 방역지침이 '사기'라고 주장하며 사랑제일교회 등 일부 교회가 거리두기 3단계 수준의 주일예배를 강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광훈 담임목사가 있는 사랑제일교회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도 주일예배를 강행했다./사진=황기선 뉴스1 기자
전광훈 담임목사가 있는 사랑제일교회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도 주일예배를 강행하면서 방역당국은 위법 여부를 판단해 대응할 방침이다.

1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서울시와 성북구, 문화체육부 관계자 10여명은 이날 오전 주일예배를 강행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찾아 행정지도 및 현장자료 채증을 시도했다.

그러나 교회 변호인단의 출입 거부로 행정지도는 1시간여 만에 불발됐다. 변호인단 소속 강연재 변호사는 통화에서 "신도가 아닌 일반 공무원들이 교회 건물에 들어올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전 목사가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은 앞서 확진자 수를 기준으로 한 정부의 방역지침이 '사기'라고 주장하며 사랑제일교회 등 일부 교회가 거리두기 3단계 수준의 주일예배를 강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사랑제일교회에 따르면 거리두기 3단계 기준 수용 인원은 전체의 20%인 800~1000명이다. 교회 측은 주일예배 참석자들이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및 발열체크,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따랐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4단계 지침에 따라 위법 여부를 판단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머니S 주요뉴스]
"너무 과감한 거 아니오?"… 제니, 등라인 '헉'
우효광, 불륜설 해명 "친한 친구 사이… 많이 반성"
어딜봐서 60대?… 서정희, 동안 못지 않는 뒤태
"그렇게 누워서 뭐해?"… 한예슬, 비키니 자태
신혼여행서 무심코 만진 바다표범… 결말은? [영상]
조영남 "그림 환불 입방정 떨다 쫄딱 망했다"
트와이스 나연, 몸빼바지 입어도 과즙미 '팡팡'
'돌싱' 김경란, 이혼 후 원룸살이… 왜?
'싱글맘' 조윤희, 친언니와 동거 이유는?
전현무, 바뀐 번호 안 알린 박나래에 "광고주다"

한아름 기자 arha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