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2회를 삼자범퇴로 막았다.

김광현은 18일(한국시간) 8시 15분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의 맞대결에 선발로 나서 2회에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전반기 마지막 3경기에서 내리 승리한 김광현은 후반기 첫 경기에서 그 기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전반기 15경기에 등판했던 김광현의 최종 성적은 4승5패, 평균자책점 3.11.

5승 사냥에 나서는 김광현은 이날 무실점 출발을 했다. 오스틴 슬레이터와 도노번 솔라노를 연속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김광현은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에겐 볼넷을 허용했다. 하지만 다린 러프를 뜬공 처리하며 실점 없이 1회를 마무리했다.

2회도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김광현은 윌머 플로레스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커트 카살리는 3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마지막 아웃카운트는 스티븐 더거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올렸다. 삼자범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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