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하3' 찐단태 온주완 "처음에는 신은경 연하 남편 역할인줄"(쇼터뷰)

이하나 입력 2021. 7. 1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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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온주완이 '펜트하우스3' 출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SBS '펜트하우스3'에서 진짜 주단태인 백준기 역으로 출연 중인 온주완은 '펜트하우스3'에서 기사가 쏟아지고, 새로운 주단태를 향한 관심이 엄청나다고 언급했다.

제시와 조정식은 '펜트하우스3' 출연 후 여자들에게 많은 연락이 왔는지 물으며 온주완을 놀렸다.

온주완은 '펜트하우스3'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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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온주완이 ‘펜트하우스3’ 출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7월 16일 공개된 SBS 모비딕 유튜브 채널 ‘제시의 쇼!터뷰’에는 ‘'펜하는 재미있는 드라마가 아니다?'' 펜트하우스 찐단태 온주완이 다 털고 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됐다.

SBS ‘펜트하우스3’에서 진짜 주단태인 백준기 역으로 출연 중인 온주완은 ‘펜트하우스3’에서 기사가 쏟아지고, 새로운 주단태를 향한 관심이 엄청나다고 언급했다. 온주완은 “정체를 궁금해하셔서 약간 입 닫고 있기 힘들다”고 말했다.

제시는 “제가 쉽게 닫게 해주겠다”라고 장난을 치면서도 “교포 친구들이 ‘펜트하우스’ 얘기를 한다. 한국말도 못 알아듣는 애들이. 그만큼 재밌는 거다”라고 칭찬했다.

제시와 조정식은 ‘펜트하우스3’ 출연 후 여자들에게 많은 연락이 왔는지 물으며 온주완을 놀렸다. 온주완은 “길거리를 다니면 전보다 관심을 더 가져준다. ‘펜트하우스 백준기다’라는 반응이다”라고 설명했다.

시즌 2 막바지에 섭외가 됐다는 온주완은 “중간 투입이 부담스럽다. 들어가서 드라마를 시청하고 있는 팬들한테 실망을 시키지 않으려면 어떻게 연기해야할지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합류 계기에 대해 온주완은 “시즌 2에서 처음에 엄기준 선배가 전화가 왔다. ‘역할이 하나 있다. 근데 네가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했다. 어떤 역할이냐고 물었더니 신은경 선배 남편 역할인 것 같다고 하더라”라며 “배우가 못 할 건 없지 않나. 연하 콘셉트로 한 번 미팅을 해보겠다고 하고 김순옥 작가님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가님이 무슨 역할인지 아냐고 묻길래 신은경 선배 남편 역할이라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작가님이 ‘그게 어울려?’라고 하시더라”며 “연하로 가신다고 해서 제가 마음을 그렇게 먹었다고 했다. 작가님이 그게 아니라 더 중요하고 임팩트 있는 역할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온주완은 ‘펜트하우스3’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즐거운 신보다는 스릴러나 미스터리가 강하다 보니까 촬영장 텐션이 늘어지는 적이 없다. 짱짱하다”고 말했다. (사진=SBS 모비딕 유튜브채널 '제시의 쇼!터뷰'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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