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석 깨어난 '펜트하우스3', 순간 최고 시청률 20%↑

이기은 기자 2021. 7. 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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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박은석이 드디어 깨어나며 긴장을 증폭시켰다.

17일 오전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 7회 방송분은 수도권 시청률 18.7%, 전국 시청률 17.5%, 순간 최고 시청률은 21.2%까지 치솟으면서 20%를 돌파했다.

급기야 현금 융통을 부탁하기 위해 송회장(정아미)을 찾아간 주단태는 송회장이 담보로 펜트하우스를 요구하자 망설임 끝에 이를 수락한 뒤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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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펜트하우스3' 박은석이 드디어 깨어나며 긴장을 증폭시켰다. 시청률도 폭발했다.

17일 오전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 7회 방송분은 수도권 시청률 18.7%, 전국 시청률 17.5%, 순간 최고 시청률은 21.2%까지 치솟으면서 20%를 돌파했다. 이에 본격적 시청률 상승세, 7주 연속 금요일 전 프로그램, 주간 전체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7.6%를 기록한 상태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수련(이지아)이 주단태(엄기준)의 천수지구 사업 계획을 무너뜨리며 그에게 처절하게 응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수련은 주석경(한지현)이 자신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방송의 백미는 하윤철(윤종훈)의 치료를 받던 로건리(박은석)가 기적적으로 눈을 뜨는 엔딩 신이었다.

나애교로 변신한 심수련은 교육부 차관(배해선)을 만나 교육부 장관(송영규)이 주단태, 이규진(봉태규), 하윤철, 유동필(박호산)에게 로비를 받는 현장 화면을 보여줬다. 또한 주단태에게 로비를 받은 건축가에게 건축 포기 각서 얻어내면서 복수의 발판을 천천히 마련했다. 그 사이 천수지구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자금이 필요했던 주단태는 천서진(김소연)에게 청아그룹 주식 10%를 넘기면서 500억 자금을 얻어냈고, 이후 조합장과 조합간부들까지 구슬려 천수지구 사업에 끌어들였다. 그러나 결국 교육부 장관의 비리가 터지고, 천수지구의 시공사가 청아건설이 아닌 도해건설로 결정되면서 주단태를 비롯한 헤라클럽 멤버들의 사업 계획은 완전히 수포가 됐다.

급기야 현금 융통을 부탁하기 위해 송회장(정아미)을 찾아간 주단태는 송회장이 담보로 펜트하우스를 요구하자 망설임 끝에 이를 수락한 뒤 자리를 떠났다. 이때 뒤편에서 심수련이 등장, 주단태가 송회장에게 요구했던 금액의 종이를 받고 “제가 준비해서 보내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의미심장한 눈빛을 드리웠다. 그 후 심수련은 도해건설 로비스트로 나타나 주단태를 분노케 했고, 달려드는 주단태를 단번에 제압하고 쓰러뜨렸다.

정신을 잃은 주단태는 과거 백준기(온주완) 아버지에 의해 천수지구 27번지에서 어머니와 동생을 잃었던 끔찍한 기억을 떠올렸고, 이후 천수지구 27번지에서 결박 당한 상태로 정신을 차렸다. 그 순간 심수련이 차의 헤드라이트를 켜고 주단태를 향해 돌진했다. 그는 “지옥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참회할 기회는 줄게. 윤희 죽였다고 실토해. 로건 죽인 거 인정해”라며 분노했다. 그 순간 주석훈(김영대)이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해 주단태를 태워 도망쳤다.

얼마 후 심수련은 오윤희의 유품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다급하게 경찰서로 달려갔고, 윤희의 디지털 시계를 복원해 녹취록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결국 수련은 주석경이 자신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이 가운데 하윤철(윤종훈)에게 치료를 받던 로건리에게도 변화가 일어났다. 치료를 진행하던 하윤철이 의문의 약을 주입하자 로건리가 손가락을 움직인 데 이어 눈을 번쩍 뜨며 의식을 차렸다. 로건리는 경악한 하윤철의 팔을 잡으며 “수련씨 좀 데려와 줘요”라며 수련을 찾아 긴장을 높였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펜트하우스 시즌3']

박은석 | 이지아 | 펜트하우스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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