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결국 도쿄행 불발됐다..대체 와일드카드는 박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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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의 중앙수비수 김민재(베이징 궈안)가 결국 도쿄올림픽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와일드카드 중앙수비수 김민재를 소집 해제한다고 16일 밝혔다.
유럽 팀으로 이적을 추진중인 김민재는 도쿄올림픽 최종 명단에 와일드카드로 발탁됐지만, 소속팀 베이징으로부터 올림픽 차출을 허락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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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김학범호의 중앙수비수 김민재(베이징 궈안)가 결국 도쿄올림픽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와일드카드 중앙수비수 김민재를 소집 해제한다고 16일 밝혔다. 김민재 대신 박지수(27·김천상무)가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한다.
유럽 팀으로 이적을 추진중인 김민재는 도쿄올림픽 최종 명단에 와일드카드로 발탁됐지만, 소속팀 베이징으로부터 올림픽 차출을 허락받지 못했다. 이에따라 지난 13일 아르헨티나와 평가전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김학범 감독은 “김민재를 데려갈 1%의 가능성이라도 있으면 그 끈을 놓고 싶지 않다”고 했지만 결국 베이징의 반대로 도쿄행이 좌절됐다.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때 김 감독의 지도 아래 금메달을 따낸 김민재는 이번에 와일드카드로 합류, 사상 최고 성적을 내는 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됐지만 결국 소속팀 반대로 불발됐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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