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신화 전진 "트레이드 빵모자, 강호동 덕분에 쓰게 돼"

박상후 기자 2021. 7. 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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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전진이 강호동과의 일화를 털어놓는다.

17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2000년대를 대표하는 1세대 아이돌 그룹 베이비복스의 간미연과 윤은혜, 신화의 전진과 앤디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이를 들은 앤디 역시 당시 헬스장에서 만났던 강호동과의 일화를 회상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추억의 1세대 아이돌 간미연, 윤은혜, 전진, 앤디와 함께하는 '아는형님'은 오는 17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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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전진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신화 전진이 강호동과의 일화를 털어놓는다.

17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2000년대를 대표하는 1세대 아이돌 그룹 베이비복스의 간미연과 윤은혜, 신화의 전진과 앤디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네 사람은 여전히 노련한 입담으로 예능계를 주름잡았던 '원조 예능돌'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간미연은 묵직한 돌직구 멘트로 큰 웃음을 안겼다.

전진은 본인의 트레이드마크인 '빵모자'를 쓰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그는 "당시 나의 춤을 좋아했던 강호동 덕분에 '댄싱머신' 별명이 생겼다. 춤을 원 없이 추게 됐지만, 머리가 땀에 젖어 엉망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강호동이 진행하는 예능프로그램에 나가면 미용실에 간 보람이 없었다. 그때부터 빵모자를 쓰기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앤디 역시 당시 헬스장에서 만났던 강호동과의 일화를 회상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추억의 1세대 아이돌 간미연, 윤은혜, 전진, 앤디와 함께하는 '아는형님'은 오는 17일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TBC]

아는형님 |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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