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남편 우효광, 두 번째 불륜설에..소속사 "해프닝"
배우 추자현의 남편 중국 배우 우효광(위샤오광, 于曉光·39)이 2017년에 이어 또 불륜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는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15일 중국 매체 ‘소후연예’는 “우효광이 술자리를 마친 뒤 자동차에 타면서 한 여성을 자신의 허벅지 위에 앉힌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하며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우효광은 차에 타기 전 한 여성을 불렀다. 우효광이 먼저 차에 탄 후 여성이 뒤따라 왔고 이어 이 여성은 우효광 허벅지 위에 앉아 휴대전화를 만졌다.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 ‘사랑꾼’ 이미지로 호감을 샀던 우효광은 한중 누리꾼들에게 뭇매를 맞았다. 특히 중국 SNS 웨이보에서는 이날 오전 추자현-우효광 부부 관련 키워드가 해시태그가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날 우효광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지인들과 모임 후 귀가 과정에서 있었던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영상에 등장하는 분들은 가족끼리도 왕래하는 감독님과 친한 동네 지인분들”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무리 친한 지인이어도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우효광이 다른 여성과 카메라에 포착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우효광은 2017년 10월에도 한 여성과 길거리에서 손을 잡고 다니는 모습이 포착돼 불륜설에 휩싸였다.
당시 우효광은 이 여성에 대해 “12년 지기 친구이자 대학 동창생”이라며 “다른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오랜만에 식사를 했으며 친분의 의미로 손을 잡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후 우효광, 동창 여성이 포함된 단체 모임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되며 불륜설은 일단락됐다.
한편 추자현과 우효광은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5년에 공개 연애를 시작해 2017년에 법적 부부가 됐다.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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