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아이즈원 강혜원, 법적대응 “악플, 좌시할 수 없는 상황”

입력 2021-07-14 1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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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출신 강혜원이 악플러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강혜원 소속사 에잇디엔터테인먼트는 14일 “모니터링 수집을 통해 단순 의견 표출을 넘어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는 수준의 악성 댓글, 무분별한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상황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온라인 사이트를 기반으로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 SNS, DM 등을 통해 강혜원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악의적 비방 등을 담은 악성 댓글, 게시물 등을 지소적으로 작성하거나 유포하는 게시자 및 악플러에 대해 강력하게 경고한다”며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 판단하여 이에 법적 대응을 준비 중에 있다”고 알렸다.

끝으로 소속사는 “강력한 법적 처벌을 진행하여 아티스트의 명예 및 권위 보호에 힘쓰겠다”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1999년생인 강혜원은 2018년 엠넷 '프로듀스48'을 통해 아이즈원 멤버로 활동했다. 아이즈원은 지난 4월 공식 해체했다.



● 이하 강혜원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잇디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언제나 강혜원을 응원하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당사는 온라인 사이트를 기반으로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 SNS, DM 등을 통해 강혜원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악의적 비방 등을 담은 악성 댓글, 게시물 등을 지소적으로 작성하거나 유포하는 게시자 및 악플러에 대해 강력하게 경고합니다.

모니터링 수집을 통해 단순 의견 표출을 넘어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는 수준의 악성 댓글
무분별한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상황을 인지,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 판단하여 이에 법적 대응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강력한 법적 처벌을 진행하여
아티스트의 명예 및 권위 보호에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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