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첫 게스트 출격 피오, 형님들 현실 조언에 진땀

황소영 2021. 7. 14. 08:5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돌싱포맨' 피오

블락비 피오가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첫 게스트로 출연해 활약했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연예계 절친 피오와 송민호가 동반 출연해 힘찬 포문을 열었다.

배우 임원희의 집에 초대받은 피오는 12년 지기인 민호와의 연습생 시절 추억을 털어놨다. 본인과의 의리 때문에 함께 가수 연습생 생활을 그만두려고 하는 민호를 말리기 위해 민호의 어머니까지 찾아갔던 일화로 형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돌싱포맨' 썸 스토리를 듣다 몰려오는 충격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결국 본인이 나서서 제대로 된 고백법을 알려주려다 되레 "아저씨같다"라는 비난을 받아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피오는 결혼에 대한 허심탄회한 토크를 나누며 "결혼하면, 좋아하는 사람과 항상 같이 있을 수 있지 않냐"라고 행복한 상상을 그렸지만, 형님들의 매운맛 가득한 현실 조언에 진땀을 흘렸다. '마포 멋쟁이'답게 돌싱포맨에게 돌직구 스타일링 가이드를 제시하는 등 꽉 찬 재미를 선사하며 '돌싱포맨' 첫 방송을 빛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