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대세' 박민지 6승, 우승 확률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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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박민지(22)가 대세다.
박민지는 11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펼쳐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2타 차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로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박민지는 시즌 6번째 우승(통산 10승)을 차지했다.
이날 우승으로 상금 1억8000만원을 챙긴 박민지는 이번 시즌 상금 11억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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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대회 출전 6승, 시즌 상금 11억원 돌파
역시 박민지(22)가 대세다.
박민지는 11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펼쳐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2타 차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2타 차 2위로 출발한 박민지는 8번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뽑으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12번홀(파4)에서는 약 3.5m 거리의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1타 차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17번홀(파3)에서 이번 대회 유일한 보기를 범하며 서연정의 추격을 허용했지만, 마지막 홀에서 5m 버디를 넣고 우승을 확정했다.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로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박민지는 시즌 6번째 우승(통산 10승)을 차지했다. 11개 대회에 출전해 무려 6차례나 우승컵을 안았다. 신지애가 보유한 KLPGA 한 시즌 최다승(9승) 기록 경신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는 박민지의 올 시즌 목표이기도 하다.
시즌 최다 상금 기록(박성현-13억 3309만원) 경신도 시간문제다. 이날 우승으로 상금 1억8000만원을 챙긴 박민지는 이번 시즌 상금 11억원을 돌파했다. KLPGA 투어에서 7월에 상금 11억원을 돌파한 선수는 박민지가 처음이다. 이전 기록은 2016년 9월에 11억원 돌파한 박성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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