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매' 홍은희 "♥최대철과 집안일 분업" 시모 이상숙 정면돌파 (종합)

유경상 2021. 7. 1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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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희가 시집살이 정면 돌파를 택했다.

7월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33회(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 이광남(홍은희 분)은 전남편 배변호(최대철 분)와 재결합하기 위해 시모 지풍년(이상숙 분)과 마주했다.

이광남은 남편 배변호와 집안일을 분업하겠다며 계획표를 세워 설명했고 지풍년은 며느리 이광남의 당당한 선전포고에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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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희가 시집살이 정면 돌파를 택했다.

7월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33회(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 이광남(홍은희 분)은 전남편 배변호(최대철 분)와 재결합하기 위해 시모 지풍년(이상숙 분)과 마주했다.

이광남은 배변호가 출근한 사이 홀로 복덩이를 돌봤고, 배변호는 1시간 간격으로 전화를 했다. 오탱자(김혜선 분)는 이광남에게 배변호가 감시하려고 전화를 자주하는 거라 말했고, 이광남은 배변호에게 정말 감시하는 건지 물었다. 배변호는 “보고 싶고 걱정돼서”라고 일정 부분 인정했다.

지풍년(이상숙 분)은 오봉자(이보희 분)에게 들이닥쳐 손주 복덩이를 내놓으라고 큰소리쳤고, 오봉자는 복덩이 영상을 보여주며 달랬다. 오봉자는 이광남과 배변호 사이를 허락해주라 설득했고, 배변호는 모친 지풍년을 찾아가 따로 설득했다. 지풍년은 몰래 비빔밥을 비벼먹다가 아들 배변호에게 딱 들켰다.

이철수(윤주상 분)는 막내딸 이광태(고원희 분)가 의사 집안으로 시집가는 줄로만 알고 한돌세(이병준 분)에게 전화를 걸어 자랑했지만 한돌세는 아들 한예슬(김경남 분)을 챙기느라 흘려들었다. 한돌세는 어떻게든 아들 한예슬이 가수러 재기하게끔 길거리에서 아들의 노래를 홍보했지만 정작 한예슬은 모든 의욕을 잃고 폐인이 됐다.

진정한(정헌 분)은 이광식(전혜빈 분)에게 “출퇴근 같이 하고 싶다. 한 집에서 같이 출퇴근하자. 좋은 사람 놓칠까봐 마음이 급하다”고 갑작스런 고백했다. 변공채(김민호 분)는 오탱자(김혜선 분)에게 오뚜기(홍제이 분) 부친에 대해 물었고, 오뚜기가 두더지 게임을 하며 “아싸”를 외치는 모습을 보고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허풍진(주석태 분)은 한돌세의 조언대로 상견례에서 말실수인 척 사채업자라 밝혀 동생 허기진(설정환 분)의 결혼을 막을 작정했다. 하지만 그 전에 이철수가 먼저 빚을 받으러 왔던 변사채(고건한 분)를 알아보고 모든 상황을 눈치 챘다. 이철수는 딸 이광태가 사채업자 집안에 시집가려고 하는 데 “이건 아니라고 봐”라며 반대했다.

이에 이광태는 부친 이철수가 복권을 긁는 모습에 집안을 세우기 위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고, 허기진은 따로 이철수를 만나 마음을 돌리려 했지만 실패했다. 허기진은 이철수에게 편지를 보내 형 허풍진이 자신을 입양 보내지 않기 위해 10살에 고아원을 탈출해 사채업에 조폭까지 했다고 호소했다.

이광남은 배변호와 복덩이를 데리고 정면돌파를 택했다. 이광남은 시모 지풍년에게 “어머니 택배 받으셔야죠. 어머니 아드님하고 손주요. 껴서 며느리도 받아주세요. 잘못했어요. 저희 받아주세요”라며 신마리아(하재숙 분)가 살던 집으로 들어갔다. 이광남은 “복덩이 엄마는 나한테도 고마운 사람이다. 이 집 물려준 게 어디냐”고 말했다.

또 이광남은 시모 지풍년이 자신에게 시집살이를 시킬 계획임을 알고 미리 집안일 계획을 세워 선수를 쳤다. 이광남은 남편 배변호와 집안일을 분업하겠다며 계획표를 세워 설명했고 지풍년은 며느리 이광남의 당당한 선전포고에 당황했다. (사진=KBS 2TV ‘오케이 광자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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