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G 왕따 논란에..문성훈 "진짜 당한 건 난데"

이영민 기자 2021. 7. 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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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RG 내 '이성진 따돌림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전 멤버 문성훈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문성훈은 9일 인스타그램에 NRG 사진과 함께 "진짜 왕따 당한건 난데. 진실은 우리만 알고 있어"라고 글을 남겼다.

앞서 이성진은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애동신당'에서 과거 NRG 멤버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NRG 제작자인 김태형 대표가 "이성진이 방송에서 얘기했던 따돌림 관련 발언은 사실"이라며 이성진의 주장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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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RG 노유민, 이성진, 문성훈, 천명훈 /사진=문성훈 인스타그램

그룹 NRG 내 '이성진 따돌림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전 멤버 문성훈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문성훈은 9일 인스타그램에 NRG 사진과 함께 "진짜 왕따 당한건 난데. 진실은 우리만 알고 있어"라고 글을 남겼다.

문성훈은 함께 올린 사진 속 자신의 머리 위에 '왕따'라는 글귀를 적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출연 당시 찍은 단체 사진에도 같은 글을 적었다.

앞서 이성진은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애동신당'에서 과거 NRG 멤버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노유민과 천명훈은 각 소속사를 통해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NRG 제작자인 김태형 대표가 "이성진이 방송에서 얘기했던 따돌림 관련 발언은 사실"이라며 이성진의 주장에 힘을 보탰다. 이후 이성진도 9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2018년부터 따돌림을 당했다며 "변명과 거짓은 밝혀질 것이고 손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고 했다.

이 가운데 NRG 상표권 분쟁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노유민이 2019년 5월 NRG 상표권 출원을 신청했고 특허청에서 거부당한 상황이다. 노유민은 지난해 2월 천명훈과 함께 재차 상표권 권리를 주장했으나 이성진의 동의를 받지 못해 거절 당했다.

이성진 소속사 뮤직팩토리 김태형 대표(그룹 소방차 출신, NRG 제작자)는 지난해 6월5일 NRG 상표권을 정식 출원한 상태지만 노유민, 천명훈이 이의 신청을 해 심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문성훈은 2005년 11월 팀을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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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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