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파감염' 인피니트 성규, 코로나19 완치.."건강히 일상 복귀"

사진·인피니트 성규

 
인피니트 멤버 김성규가 코로나19 완치 소식을 알렸다.

앞서 지난해 1월 군대에서 전역해 예비역 신분인 김성규는 지난 10일 얀센 백신을 접종했으나 백신을 접종하고 통상 면역력이 형성되는 2주가 지나 확진되는 이른바 ‘돌파감염’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바 있다.

이에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는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성규의 코로나 완치 소식을 전하며 “김성규 군은 지난 2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방역 당국 매뉴얼에 따라 신속히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성실히 치료를 받았다”며 확진 이후의 경과를 공개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7월 7일부로 코로나19 완치를 통보받아 자가 격리 조치가 해지된 상태”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김성규 군은 현재 건강히 일상으로 복귀했다”고 완치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로 팬분들을 비롯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추후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많은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한편 2010년 인피니트로 데뷔한 성규는 그룹 활동을 통해 ‘다시 돌아와’, ‘내꺼하자’ 등을 발표했다. 솔로 활동에도 활발히 나선 그는 ‘60초’, ‘Shine’ 등을 발매한 바 있으며 뮤지컬 ‘광화문연가’, ‘인 더 하이츠’, ‘킹키부츠’ 등에 출연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