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7급 공채, 10일 1차 필기..경쟁률 47.8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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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는 오는 10일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815명 선발에 3만8947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은 47.8대 1로 집계된다.
국가직 7급 공채 1차 필기시험은 전국 17개 시·도 시험장 81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방역 대책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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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가격리 별도 공간에서 진행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인사혁신처는 오는 10일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815명 선발에 3만8947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은 47.8대 1로 집계된다.
국가직 7급 공채 1차 필기시험은 전국 17개 시·도 시험장 81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합격자는 8월1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s://www.gosi.kr)를 통해 발표될 계획이다.
필기시험 방역 대책도 마련됐다. 확진, 자가격리 등 관리대상자 사전 확인이 이뤄지며 출입국 현황 조회, 수험생·시험감독관 대상 자진신고 체계가 2주 운영된다.
확진자의 경우에는 주치의 동의 아래 지정 병원, 생활치료센터에서 시험을 시행한다. 자가격리자는 방역당국 일시 해제 승인 이후 권역별 별도 시험장 7곳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시험실별 인원은 20명 이내로 제한되며, 한 곳으로만 출입이 가능하다. 출입자는 모두 손 소독, 발열검사를 받게 되며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써야 한다. 대기 시 거리는 1.5m 이상 유지해야 한다.
당일 발열,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별도 마련된 예비시험실에서 평가받는다. 시험 후 발열·호흡기 증상 수험생에 대해 2주간 건강 상태 확인, 확진·자가격리 시험장 감독관에 대한 검사와 건강상태 확인이 병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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