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④] '제8일의 밤' 이성민 "골프 유튜브 진출? 아직 실력이 안 돼"

박정선 2021. 7. 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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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영화 '제8일의 밤'의 배우 이성민이 골프 관련 유튜브 영상 감상을 즐겨한다고 밝혔다.

이성민은 6일 오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구글 지도 보기라는 과거의 취미에 이어 최근에는 주로 골프 유튜브 영상을 본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여행을 늘 못 갔다. 해외여행도 태국 가족여행 정도다. 해외는 일 때문에 가는 거였다. 구글맵으로 어디든 갈 수 있으니까. TV로 보다가 관심 있는 지역이 나오면 구글 어스로 봤다. 요샌 다음 지도로 본다. 다음 지도가 잘 돼 있다"며 "요즘은 골프 유튜브를 자주 본다"며 말했다.

어떤 유튜브 채널을 보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두루두루 많이 본다. '뻐꾸기 골프'도 보고"라면서 "유튜브는 한번 하자고 연락이 왔었는데, 아직 그 정도 실력이 아니다"며 웃었다.

영화 '제8일의 밤'은 7개의 징검다리를 건너 세상에 고통으로 가득한 지옥을 불러들일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봉인이 풀리는 것을 막기 위해 벌어지는 8일간의 사투를 그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신예 김태형 감독의 데뷔작이다.

이성민은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봉인이 풀리지 않도록 지키는 자의 운명을 가진 진수를 연기한다. 진수는 저승으로 가지 못한 영혼들을 저승으로 안내해주는 일을 하던 전직 승려다.

'제8일의 밤'은 7월 2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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