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제8일의 밤' 이성민 "넷플릭스 통해 전세계 공개, 낯설고 새로운 경험"
영화 '제8일의 밤'의 배우 이성민이 극장이 아닌 넷플릭스를 통한 작품 공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성민은 6일 오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전 세계에 공개됐다는 것은 실감이 잘 안 난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가 공개된 날 집에서 아내와 봤는데, 문자를 많이 받았다. 극장에서 영화를 공개했을 때와 달랐다. 낯설고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8일의 밤'. 그러나 이성민은 극장 개봉이 아니기 때문에 관객의 반응을 어떻게 살펴야할지 알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그는 "어떻게 찾아봐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극장에서 개봉했을 때는 개봉일부터 관객 수와 반응을 찾아보기도 한다. 이번에는 문자를 몇 개 받았다"며 "어떤 반응이 나오는지 잘 모르고 있다. 한국에서 1위를 하고 아시아권에서 인기가 있다고 하니 다행이고 신기하다"고 했다.
영화 '제8일의 밤'은 7개의 징검다리를 건너 세상에 고통으로 가득한 지옥을 불러들일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봉인이 풀리는 것을 막기 위해 벌어지는 8일간의 사투를 그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신예 김태형 감독의 데뷔작이다.
이성민은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봉인이 풀리지 않도록 지키는 자의 운명을 가진 진수를 연기한다. 진수는 저승으로 가지 못한 영혼들을 저승으로 안내해주는 일을 하던 전직 승려다.
'제8일의 밤'은 7월 2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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