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게임노트] '김민우 쾌투+정은원 3안타' 한화, LG 꺾고 10연패 탈출!

고유라 기자 2021. 7. 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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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길었던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한화는 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선발 김민우의 7⅓이닝 무실점 피칭과 정은원의 3안타 활약을 앞세워 5-3으로 이겼다.

한화 선발 김민우는 열흘 휴식 후 등판에서 7⅓이닝 3피안타 4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8승(5패)을 올렸다.

LG 켈리(5승4패)는 5이닝 8피안타 3탈삼진 1볼넷 4실점으로 팀 연패를 끊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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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 선수단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가 길었던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한화는 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선발 김민우의 7⅓이닝 무실점 피칭과 정은원의 3안타 활약을 앞세워 5-3으로 이겼다.

최하위 한화는 지난달 19일 SSG전 이후 이어지던 10연패에서 극적으로 탈출했다. 반면 LG는 지난달 30일 kt전 이후 3연패에 빠져 2위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1회 정은원, 하주석의 안타, 노시환의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든 한화는 정진호의 땅볼 때 정은원이 득점해 선취점을 올렸다.

한화는 3회 정은원, 최재훈의 연속 안타, 하주석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를 만들었고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를 쳤다. 이어진 1사 1,3루에서 정진호가 1타점 희생플라이를 보탰다.

이어 4회 2사 후 이동훈, 정은원이 연속 2루타를 날려 4-0으로 도망갔다. 7회에는 최재훈의 안타, 하주석의 몸에 맞는 볼, 노시환의 안타로 1사 만루가 됐고 정진호가 1타점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LG는 2회와 4회, 5회 각각 병살타가 나오면서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LG는 9회 홍창기 안타, 이형종 2루타로 만든 무사 2,3루에서 김현수가 상대 실책으로 출루하는 사이 2점을 만회했다. 2사 3루에서는 문보경이 1타점 적시타를 보태 끝까지 추격했다.

▲ 한화 투수 김민우 ⓒ곽혜미 기자

한화 선발 김민우는 열흘 휴식 후 등판에서 7⅓이닝 3피안타 4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8승(5패)을 올렸다. LG 켈리(5승4패)는 5이닝 8피안타 3탈삼진 1볼넷 4실점으로 팀 연패를 끊지 못했다.

정은원은 3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고 최재훈, 하주석, 노시환, 이동훈도 각각 2안타를 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5번타순에 있던 정진호는 주자들을 계속 불러들여 안타 없이 3타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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