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이트' 길해연 "우리 아들 위하준, 살인마로 재회..대견" [인터뷰③]

김미화 기자 2021. 7. 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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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길해연(57)이 영화 '미드나이트'에서 재회한 배우 위하준에 대해 대견하다고 말했다.

길해연은 1일 오후 화상 라운드 인터뷰를 통해 티빙 오리지널 영화 '미드나이트'(감독 권오승)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길해연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아들로 출연했던 위하준과 '미드나이트'에서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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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길해연 / 사진=티빙, CJ ENM
배우 길해연(57)이 영화 '미드나이트'에서 재회한 배우 위하준에 대해 대견하다고 말했다.

길해연은 1일 오후 화상 라운드 인터뷰를 통해 티빙 오리지널 영화 '미드나이트'(감독 권오승)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영화 '미드나이트'는 한밤중 살인을 목격한 청각장애인 경미(진기주 분)가 두 얼굴을 가진 연쇄살인마 도식(위하준 분)의 새로운 타겟이 되면서 사투를 벌이는 극강의 음소거 추격 스릴러다.

길해연은 극중 경미의 청각장애인 엄마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영화 속 길해연과 진기주의 모녀 케미가 빛난다.

길해연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아들로 출연했던 위하준과 '미드나이트'에서 재회했다. 이번에는 칼 들고 쫓아오는 살인마와 피해자 역할로 만났다.

길해연은 "위하준이 너무 멋지게 변신했다. 제가 그 전에 엄마 역할을 해서 그런지 이번에 더 멋지고 대견하더라.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할 때고 예뻐했다. 항상 현장에서 '우리 아들, 우리 아들'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드나이트'는 6월 30일 OTT 플랫폼 티빙(TVING)과 극장에서 동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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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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