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 조인성 "김윤석과 첫 호흡, 귀에 쏙쏙 박히게 연기해줘 편했다"

배효주 2021. 7. 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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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이 김윤석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조인성은 7월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 제작보고회를 통해 김윤석과의 호흡 뒷이야기를 전했다.

먼저 김윤석은 "류승완 감독님하고도 처음이지만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등 배우들과도 처음"이라며 "어떻게 이렇게 면면들의 개성이 강하실까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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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김윤석

[뉴스엔 배효주 기자]

조인성이 김윤석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조인성은 7월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 제작보고회를 통해 김윤석과의 호흡 뒷이야기를 전했다.

먼저 김윤석은 "류승완 감독님하고도 처음이지만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등 배우들과도 처음"이라며 "어떻게 이렇게 면면들의 개성이 강하실까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조인성은 "김윤석 선배님과 연기하며 너무나 편했다. 모든 것들이 귀에 쏙쏙 박히고 꽂히게 해주셨기 때문이다. 저는 리액션만 하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 신은 어떻게 풀어야 하나' 고민이 들 때도 김윤석 선배님이 이끌어주시는 대로 리액션만 하면 돼서 편한 현장이었다"고 덧붙였다.

오는 7월 28일 개봉하는 영화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작품이다.(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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