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세' 세계 최고령 터키 할머니..장수하는 식습관은?

소가윤 기자 2021. 6. 30. 2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최고령자로 추측되는 터키의 119세 할머니의 장수 비결이 공개됐다.

현재 공식적인 세계 최고령자는 일본 후쿠오카시에 사는 다나카 가네 할머니(1903년 1월2일 출생)다.

아슬란 할머니의 딸 세라프 유켈은 "어머니의 장수 비결이 자연식품을 즐겨 먹는 식습관"이라며 "식탁 위에는 늘 버터와 꿀, 치즈가 놓여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령자로 추측되는 터키의 119세 할머니의 장수 비결이 공개됐다. /사진=트위터 캡처

세계 최고령자로 추측되는 터키의 119세 할머니의 장수 비결이 공개됐다. 바로 버터와 꿀, 치즈 등 자연식품을 즐겨 먹는 식습관이다.

2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 등은 "현재 공식적으로 살아있는 세계 최고령자보다 1살이 많은 터키의 세커 아슬란이 현존하는 세계 최고령자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공식적인 세계 최고령자는 일본 후쿠오카시에 사는 다나카 가네 할머니(1903년 1월2일 출생)다. 다나카 가네 할머니는 올해로 118세를 맞았다.

하지만 이번에 화제가 된 터키의 세커 아슬란 할머니는 운전면허증에 1902년 6월 27일 출생으로 적혀 있다. 이 출생 기록이 맞다면 기존 기록을 뛰어넘는 최고령자가 된다.

지난 27일 아슬란 할머니의 가족은 120번째 생일 케이크를 준비했는데 이는 생일을 잘못 계산한 것으로 보인다.

아슬란 할머니는 두 번의 세계 대전을 겪은 것부터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시대까지 살아온 긴 생애를 회상하며 생일을 보냈다.

아슬란 할머니에게는 6명의 자녀와 12명의 손주가 있다. 현지 언론은 그녀의 모친도 110세까지 살았기 때문에 장수 유전자를 가진 집안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슬란 할머니의 딸 세라프 유켈은 "어머니의 장수 비결이 자연식품을 즐겨 먹는 식습관"이라며 "식탁 위에는 늘 버터와 꿀, 치즈가 놓여 있다"고 말했다.

또 아슬란 할머니는 매일 아침에는 삶은 달걀을 먹으며 요거트도 직접 만들어 먹는다고 한다. 딸 유켈은 "어머니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지만, 그 외에는 건강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사람은 1875년 2월 21일 태어나 1997년 8월4일 사망한 프랑스의 진 칼멘트 할머니로 향년 122세로 별세했다.

[관련기사]☞ '박규리 열애' 재벌 3세 A씨, 강남 만취 역주행 "감금 혐의 검토중"尹 부인 김건희 "내가 유흥주점 쥴리? 시간이 어딨나"'강철부대' 박중사, 불륜·초대남 인정…"상대도 유부녀, 동의했다""세 아이 엄마인데"…아내 성폭행 하라고 친구에 자리 만들어준 남편"여경 모두와 잠자리 가질까" 경찰들이 단톡방서 성희롱
소가윤 기자 skyblue0322@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