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신생아 딸 공개 "첨엔 내 아긴가 싶고 낯설더라"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2021. 6. 30. 09:44
[스포츠경향]
배우 한지혜가 최근 출산한 딸 사진을 공개했다.
한지혜는 3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내 생일에 방갑이랑 전투적 모유 수유와 유축 중”이라면서 “힘겨운 수유가 끝나고 조리원 신생아실 선생님이 찍어주신 생일 기념 사진”이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첨엔 내 아긴가 싶기도 하고 낯설었는데 볼수록 정이 들고 이뻐 보인다”라면서 “#공주님이에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사진 속 한지혜는 아직 부기가 덜 빠진 모습으로 산후조리원 자신의 방 안에서 아기를 안고 미소짓고 있다. 아기 역시 미소를 짓고 있어 시선을 끈다.
선배 배우 전인화는 해당 글 아래 “산모가 이리 예뻐도 되는거야? 방갑이가 엄마. 아빠 다 닮았네” 라는 글을 적으며 축하했다. 또 가수 가희는 “아름답다”는 말로 멀리 발리에서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지혜는 지난 26일 딸을 출산했다. 그는 “방갑이 공주님 급하게 수술하고 잘 만났다”면서 “수술 후 고통이 심해서 며칠 엄청 고생했다. 화장실가서 아프고 서러워 많이 울었다. 이제야 조금씩 컨디션이 나아니고 있는데 제발 빨리 회복됐으면 좋겠다. 엄마 되는 일이 쉽지 않지만 천사 같은 아가 만나서 기쁘다.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지혜는 지난해 12월 결혼 10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나는 솔로’ 30대 男 출연자, 준강간 혐의로 긴급 체포
- 신지가 직접 전한 문원과의 소식 “내년 결혼은 먼저 전하겠다”
- ‘167cm’ 추사랑, 본격 모델 도전한다···과연 결과는? (내생활)
- 송가인, 45kg인데 얼마나 더 빼려고…1일 2운동 투혼
- “400평 혼자 쓴다”…임형주, 공연장 품은 대저택 최초 공개 (백만장자)
- “그렇게 됐습니다…”, ‘열애고백’ 빠니보틀 SNS로 쐐기
- 제시, 컴백 예고…‘팬 폭행 방관’ 논란 딛고 성공할까
- 아내에 용서받은 엄태웅, 대중도 ‘성매매’ 용서할까
- [SNS는 지금] ‘누군지 못 알아볼 뻔’ ITZY 유나, 파격 금발 변신···게임 캐릭터 비주얼
- 방송 떠난 ‘미남 개그맨’, S대 교수 됐다…놀라운 근황 ‘깜짝’ (세 개의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