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 감성 보컬' 타루, 29일 신곡 '분명히 너였네' 발표

장진리 기자 2021. 6. 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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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타루가 신곡 '분명히 너였네'를 29일 발표한다.

가요계를 대표하는 '감성 보컬' 타루는 이날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분명히 너였네'를 공개한다.

'분명히 너였네'는 전작 '정류장'의 작곡, 편곡을 맡은 이진우와 다시 한 번 손잡은 곡으로, 타루만의 음색과 감성적인 가사가 돋보인다.

음악을 통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타루는 '분명히 너였네'에서 단순히 후렴이 반복되는 방식을 탈피, 감정선이 이어지는 하나의 서사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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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루 '분명히 너였네' 커버. 제공| 타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타루가 신곡 '분명히 너였네'를 29일 발표한다.가요계를 대표하는 '감성 보컬' 타루는 이날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분명히 너였네'를 공개한다.

'분명히 너였네'는 전작 '정류장'의 작곡, 편곡을 맡은 이진우와 다시 한 번 손잡은 곡으로, 타루만의 음색과 감성적인 가사가 돋보인다. 헤어진 연인과 함께했던 온기에 대한 그리움을 일상적인 언어로 덤덤하지만 감성적으로 표현, 음악 팬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을 통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타루는 '분명히 너였네'에서 단순히 후렴이 반복되는 방식을 탈피, 감정선이 이어지는 하나의 서사를 보여준다.

어쿠스틱 기타 솔로와 보컬이 허전함을 표현한다면, 드럼이 추가되면서 그리움에서 애절함으로 감정을 확장한다. 또한 브라스로 감정을 다시 추스르는 듯하다가 보컬 솔로를 시작으로 기존 악기들의 연주가 고조되는 등 악기와 보컬의 구조가 기승전결을 균형있게 이루는 것이 이번 곡의 특징이다.

타루는 최근 유튜브, 인스타그램, 클럽하우스, 카카오 음 등 다양한 SNS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좋은 뮤지션들과 함께 협업하며 새로운 타루의 음악을 만들어내려 노력하고 있다"며 "팬들과 좀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SNS 채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루는 공유, 윤은혜 주연의 인기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OST 등 독보적인 감성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아이스크림 광고에 삽입돼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사랑에 빠진 딸기'를 비롯해 '예뻐할게', '여기서 끝내자', '러브 투데이' 등이 현재도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에피톤 프로젝트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휘성 '러브 시트', 허밍어반스테레오 '스웨터' 등 다양한 뮤지션들과 협업했다.

▲ 가수 타루. 제공| 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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