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탄소중립 실현' 온라인 심포지엄 25일 개최

윤난슬 2021. 6. 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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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청은 오는 25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대회의실에서 '탄소 중립 전략 실현을 위한 온라인 심포지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전북도·전북대·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12월 정부에서 확정·발표한 '2050 탄소 중립 추진전략'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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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지방환경청.(뉴시스 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환경청은 오는 25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대회의실에서 '탄소 중립 전략 실현을 위한 온라인 심포지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전북도·전북대·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12월 정부에서 확정·발표한 '2050 탄소 중립 추진전략'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인 '지속 가능한 녹색 사회 실현을 위한 대한민국 2050 탄소 중립 전략'의 기본방향에 부합하는 주제를 선정하고 지역 학계·전문가와 시민단체가 함께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먼저 탄소 중립 실현 전략을 주제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이상엽 박사가 '탄소 중립 논의 현황과 국가과제'를, 전북연구원 정남정 박사가 '2050 전북 탄소 중립 기본방향 설정', 국제기후환경센터 오병철 박사가 '탄소 중립 한계와 향후 과제'를 각각 발표한다.

주제 발표에 이어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택천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아 주제 발표에 대한 전문가 패널 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

패널 토론에서는 전북대 백기태 교수, 한려대 임익현 교수, 환경운동연합 이정현 조직위원장, 한국수자원공사 정경원 부장 등 지역 전문가가 참석한다.

현장 참석자 및 온라인 참여자와 함께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질의와 응답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토론할 계획이다.

윤종호 전북환경청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정부의 탄소 중립 전략과 목표에 부합할 수 있도록 전북의 탄소 중립 정책과제를 도출하는 데 있어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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