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정훈, '이 구역의 미친X' 종영소감 "짧지만 지루할 틈 없었던 작품"

윤정훈 / 사진=tvN 이 구역의 미친 X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윤정훈이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 종영소감을 전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극본 아경·연출 이태곤)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분노조절 0%의 노휘오(정우)와 분노유발 100%의 이민경(오연서), 이른바 '이 구역의 미친 X'를 다투는 두 남녀의 과호흡 유발 로맨스 작품으로, 단순한 로코를 뛰어넘어 사회적인 문제들과 고민, 관계 등을 담아내는 동시에 그 이상의 재미와 힐링을 선사하며 큰 사랑을 얻었다.

윤정훈은 극중 중국집 배달부 '짜장' 역을 맡아 정우의 유능한 조력자로 활약하며 시선을 모았다. 마약사범인 ‘양삐리’를 수사해온 노휘오(정우)는 짜장에게 양삐리의 사진을 보여주며 얼굴을 익혀두고 그를 보거든 자신에게 알리라고 전했다. 이에 짜장은 우연히 음식을 배달을 하던 중 양삐리를 발견, 그를 보자마자 그가 휘오가 찾던 범인임을 단번에 알아챘고 휘오에게 양삐리가 있는 곳을 알리며 양삐리를 검거하는데 큰 활약을 했다.

윤정훈은 소속사 지킴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짧지만 지루할 틈 없던'이 구역의 미친 X' 작품이 막을 내렸습니다. 스치듯 출연한 짜장임에도 불구하고 알아봐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이 구역의 미친 X'와 같은 좋은 작품으로 많이 인사드리겠습니다. 마지막까지 재밌게 봐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합니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