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전 멤버 힘찬 극단적 선택 시도..다행히 생명 지장 無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2021. 6. 1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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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A.P 출신 힘찬이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가요계에 따르면 힘찬이 13일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자 지인들이 가족에게 연락을 취해 이 사태를 막을 수 있었다.

이후 힘찬은 13일 자신의 SNS에 "나의 불찰과 실수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며 모든 부분 죄송하고 사죄드린다"라며 "여태까지 믿어주신 분들에 대한 보답을 이렇게까지 밖에 못 하는 저를 용서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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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힘찬 인스타그램
그룹 B.A.P 출신 힘찬이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가요계에 따르면 힘찬이 13일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자 지인들이 가족에게 연락을 취해 이 사태를 막을 수 있었다. 현재 힘찬은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앞서 힘찬은 2018년 7월 경기 남양주시의 한 펜션에서 함께 놀러 간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올 2월 징역 10개월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명령을 선고받았다. 다만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

또 힘찬은 강제추행 혐의 재판이 진행 중이던 지난해 10월 음주운전으로 불구속입건되기도 했다.

이후 힘찬은 13일 자신의 SNS에 “나의 불찰과 실수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며 모든 부분 죄송하고 사죄드린다”라며 “여태까지 믿어주신 분들에 대한 보답을 이렇게까지 밖에 못 하는 저를 용서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거듭 사과한 힘찬은 “모든 분이 사고 없이 무탈하게 행복하기를 바란다”면서 “안녕히 계세요. 그동안 감사했다”라고 인사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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