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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미우새` 임원희, 단합대회 MVP 수상...미우새 단합대회 大성공

석훈철 기자
입력 : 
2021-06-13 2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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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단합대회가 큰 웃음을 선사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단합대회를 진행하는 미우새 멤버들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이날 체육대회를 마친 후 미우새 멤버들은 휴식을 가졌다. 오민석은 "준우야, 강철부대가 힘들어? 축구가 힘들어?"라고 물었다. 이에 박군은 "솔직히 축구가 힘들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강철부대는 부대원들끼리 호흡이 맞는데 우리는"이라며 말을 잊지 못했다.

반장 이상민은 미우새 장기자랑 대회를 개최했다. 김준호는 "상품은 130만 원 상당의 운동화다"고 공지했다. 임원희는 산악회 스타일의 막춤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군은 남다른 제기차기 실력을 선보였다. 이에 미우새 멤버들은 감탄했다. 이상민은 "박군이 축구를 안했으면 더 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이상민은 김종국과 김희철의 팔씨름 대결을 제안했다. 이상민은 "희철이는 두 손으로 해야 한다"고 혜택을 줬다. 대결을 지켜 본 탁재훈은 "희철이는 팔로 하는데 종국이는 다리로 하면 어떡하냐"며 너스레로 웃음을 자아냈다.

최진혁은 김종국에게 팔씨름 대결을 제안했다. 최진혁은 혼신의 힘을 다했다. 하지만 김종국은 여유있게 최진혁을 제압했다.

팔씨름 대결을 마친 미우새 멤버들은 이어달리기 대결을 진행했다. 마지막 주자 오민석과 박군의 치열한 질주 끝에 간발의 차로 오민석이 승리했다. 이에 배우팀이 미우새 단합대회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임원희가 미우새 단합대회 MVP를 차지했다. 우정상은 탁재훈에게 돌아갔다. 상품을 본 탁재훈은 "나는 상 받은 의미가 없다"며 끝까지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태성은 아들 이한승의 유치 제거에 나섰다. 하지만 이한승은 "아파서 빼기는 싫다"고 거절했다. 이에 이태성은 이한승에게 세 가지 선택지를 줬다. 결국 이한승은 실로 뽑는 법을 선택했다.

이한승은 이태성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태성은 "한승이 아빠 아들이잖아. 아프게 뽑지 않는다"고 달랬다. 하지만 이태성과 이한승의 1차 시도는 실패했다.

우여곡절 끝에 이태성은 이한승의 유치를 뽑았다. 이한승은 "몸에서 뭔가 빠져나가는 느낌이다"며 "경험이 있으니까 다음엔 내가 뽑을 거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

[석훈철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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