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살 된 휠라..컬래버로 더 젊게
전문 사이클화 등 속속 출시
휠라는 110주년 기념 헤리티지 슈즈 시리즈 네 번째로 'FX-100 1992 티어제로'를 최근 출시했다. 1992년 FX-100 첫 출시 당시 모습을 그대로 복각한 오리지널 버전 110켤레와 세계적인 패션 편집숍 10 꼬르소 꼬모 익스클루시브 버전 200켤레까지 두 가지 스타일로 공개했다.
1911년 이탈리아에서 탄생해 올해로 110주년을 맞은 휠라는 한 세기 넘는 역사 속에서 카테고리별 대표 슈즈 11종을 선정해 지난 2월부터 매달 1종, 110켤레씩 '헤리티지 슈즈 시리즈'로 선보이고 있다. 첫 주자인 '오리지널 테니스 1985 티어 제로' 슈즈를 시작으로 '오리지널 피트니스 1988' '펑키테니스 1998' '스파게티 1995' '디스럽터 2 1998' 등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휠라의 대표 슈즈 11종을 선정해 오는 12월까지 매달 1종씩 휠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제품은 당시 오리지널리티를 유지한 채 프리미엄 소재를 적용하는 등 현대적 감성을 더해 업그레이드했다. 1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판인 만큼 모델별 수량은 110켤레로 한정했다.
휠라 헤리티지 슈즈 시리즈는 휠라의 본고장인 이탈리아 비엘라 '휠라 뮤지엄'에 보관된 슈즈 아카이브 이미지를 각 제품에 최대한 반영해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했다. 전 제품엔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죽을 사용해 품질 내구성은 물론 이탈리아 태생이라는 브랜드 고유성도 부각했다. 휠라는 지난 2월 말 세계적인 스타일리스트 케이티 그랜드와 협업한 '휠라 110주년 기념 컬렉션'을 밀라노패션위크에서 공개했다. 브랜드 R&D센터에서 수년간 연구개발 끝에 탄생한 러닝화 '뉴런' 시리즈와 사이클화 '시냅스' 시리즈를 야심 차게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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