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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빨대퀸’은 홍현희가 이른바 ‘빨대를 꽂을 만한’ 각양각색의 꿀잡들을 직접 경험해보고, 이를 통해 얻은 수입은 ‘빨대퀸’ 시청자 ‘빨러’들에게 아낌없이 퍼주는 콘셉트의 신개념 쌍방향 소통 예능 프로젝트다. 시청자들은 콘텐츠를 보며 웃고 즐기다 보면 절로 푸짐한 상품도 얻을 수 있는 ‘혜자 예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11일 공개된 에피소드에서는 이전 연애상담 N잡에 도전해 남다른 재능을 보였던 홍현희가 본격적으로 상담가로 변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홍현희는 족집게 도사처럼 사연자들의 마음을 꿰뚫어보고, 인생상담에 빨대를 꽂아 얻은 수입을 시청자들과 나누겠다는 의미에서 ‘꽂아보살’로 변신, 자타칭 타로카드 전문가라는 개그맨 송이지와 함께 상담가 듀오를 결성했다. 또한 N잡을 통해 수입을 올리고 이 수입을 빨러들과 나누는 ‘빨대퀸’의 콘셉트를 살려, 사연자들에게 복채로 받은 기프티콘을 곧바로 영상을 통해 빨러들에게 공유했다.
홍현희와 송이지가 마치 친언니처럼 사연자들과 편안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친근하게 다가간 점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연애상담 중 홍현희가 이상형을 물어보자 사연자는 BTS의 RM을 꼽으며, 사실 RM과 중학교 동창이었음을 밝혀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에 홍현희와 송이지는 중학교 시절 RM이 어땠는지 폭풍 관심을 보이다, RM과 단 한 번도 같은 반이 되지 못했다는 대답에 사연자보다 더 아쉬워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타로카드를 통해 사연자의 미래를 점쳐보던 송이지는 사연자가 뽑은 카드를 보고 너무나 반가워하더니 “올해 안에 좋은 상대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해주며 마치 본인 일처럼 흐뭇해했다.
‘빨대퀸’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