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음원차트 1위+신인상"..라잇썸, 가요계에 던진 야심찬 출사표 [종합]

박상후 기자 2021. 6. 1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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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잇썸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라잇썸(LIGTHSUM)이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라잇썸(상아, 초원, 나영, 히나, 주현, 유정, 휘연, 지안)의 데뷔 싱글 '바닐라(Vanilla)'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행자의 진행은 방송인 박소현이 맡았다.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여자)아이들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라잇썸은 2000년대 초, 중반의 나이대다. 실제 MZ세대의 멤버들로 구성, 하이틴 그룹만의 프레시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음악과 퍼포먼스가 큰 강점인 그룹이다.

지난 2018년 만 13세의 나이로 '댄싱하이'와 '더 유닛'에 출연해 극찬을 받으며 주목받았던 리더 주현을 시작으로, '프로듀스48' 출신 초원, 나영, 유정이 합류했다. 그리고 베일에 싸여 있던 상아, 히나, 휘연, 지안 등 실력 증명된 멤버들이 대거 포진돼 기대감을 높였다.

초원은 "라잇썸은 밝은 빛들이 하나 돼 온 세상이 닿을 수 있도록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모두에게 더 큰 에너지를 전달하는 뜻을 지니고 있다"라며 라잇썸 그룹명에 대한 소개를 이어갔다.

이어 휘연은 "우리 팀은 다채로운 매력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8인 8색의 다양한 매력이 모여 저희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라잇썸


데뷔 싱글 '바닐라'는 라잇썸이 만드는 '특별하고 짜릿한 바닐라 맛이 평범한 하루에 마법 같은 선물이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새로운 것을 처음 시작할 때 느끼는 긴장 속의 짜릿함을 마치 사랑에 빠진 순간의 달콤함으로 표현해낸 곡이다.

특히 마블 영화 어벤저스의 인터내셔널판 주제곡 'In Memories',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 등을 작곡 및 편곡한 스티븐 리(STEVEN LEE)와 소녀시대 곡을 제작한 캐롤라인 구스타프슨(Caroline Gustavsson) 등 국내외 유수의 작가진이 참여, 긍정적인 파워를 녹여냈다.

지안은 "우리가 중점을 둔 부분은 멤버가 가지고 있는 색깔을 잘 살리는 것이다. 앞으로 라잇썸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통해 밝은 매력을 어필하고 싶다"라고 바랐다.

상아도 "라잇썸만의 에너제틱하고 긍정적인 파워를 녹여낸 팝 댄스곡이다. 반복되는 일상을 색다른 판타지로 물들여서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설렘을 전해드리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안은 '바닐라' 가사에 대해 "마치 행복의 주문처럼 우리 노래를 들으면 원하는 것들이 다 이뤄지는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말했다.

'바닐라' 뮤직비디오는 상아의 랩을 시작으로 에너제틱한 비트에 맞춰 파워풀한 댄스 군무씬을 선보이는 LIGHTSUM(라잇썸)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상큼한 매력을 뽐내는 멤버들의 비주얼이 돋보인다.

유정은 "첫 뮤직비디오 촬영이었다. 어떤식으로 준비를 해야 될지 몰라서 걱정이 많았다. 근데 제스처를 하면 감독님이 마법처럼 예쁘게 찍어주셨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주현도 "뮤직비디오 촬영 때 서은광 이사님이 와서 응원을 해주기도 했다. 떨렸는데 큰 힘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라잇썸


라잇썸은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주현은 "저희의 음악을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욕심을 조금 내자면 음원 차트 1등을 해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초아도 "신인상을 타고 싶다"라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나영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팬들이 우리 무대를 볼 수 없는 게 아쉽다. 빠르게 팬들 앞에서 무대를 하는 게 목표라고 생각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갓벽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라잇썸은 포미닛, CLC, (여자)아이들 등 선배들과 차별화된 콘셉트로 밝은 에너지를 꼽았다. 지안은 "더 긍정적인 팀이다. 하지만 선배들의 노래로 연습을 했다. 파워풀한 군무도 잘 소화할 수 있는 팀이다"라고 전했다.

주현도 "데뷔 전부터 많은 분들이 큰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 감사함을 잊지 않고 4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아이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타 아이돌과 차별화된 부분은 청순, 발랄, 긍정의 에너지다. 군무에서 돋보이는 매력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나영은 "라잇썸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옆에서 오랫동안 지켜봐 주시면 꼭 보답하겠다"라고 자신의 목표를 밝혔다.

라잇썸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나영 | 라잇썸 | 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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