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이 유용하 "친구 김요한에게 작업물 보여주기 쑥쓰러"

박상우 2021. 6. 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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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이'

유용하와 김요한이 남다른 친구 케미를 뽐냈다.

9일 위아이(WEi)가 세 번째 미니앨범 'IDENTITY : Action'(아이덴티티 : 액션)의 발매를 알리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위아이는 4개월 만에 컴백해 'IDENTITY' 시리즈의 마무리를 장식한다.

이날 타이틀곡의 작사에 참여한 유용하는 함께 작업한 김요한과의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김요한이 "왜 나에게는 작업물을 안 보여줬냐"고 묻자 유용하는 웃으며 "싫다. 쑥쓰럽다. 이상하게 김요한한테는 그렇다"고 말했다.

김요한도 웃으며 "너 나 좋아하냐"라고 했다. 유용하는 "내 창작물을 누구한테 보여준다는 게 이렇게 부끄러운 일인 줄 몰랐다. 리더 장대현에게만 먼저 보여줬다. 객관적인 평가를 받고 싶었다"고 당시 심정을 전했다.

장대현은 "나는 아무래도 평소에 작사, 작곡을 많이 해서 멤버들이 작업물을 나에게는 많이 보여주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타이틀곡 'BYE BYE BYE'는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의 비트와 중독성 있는 훅 멜로디가 돋보인다. 수많은 걱정과 구속에서 벗어나서 하고 싶은 것을 위해 떠나겠다는 마음을 담았다. 음원은 오후 6시 공개.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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