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인터뷰]② '루프탑' 이홍내 "첫 주연, 늘 최선 다했지만 부담감 있었다"

고승아 기자 2021. 6. 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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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홍내(31)가 첫 주연작을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메이드 인 루프탑'을 통해 김조광수 감독과 호흡을 맞춘 이홍내는 "김조광수 감독님은 굉장히 에너제틱하신 분이다, 지치고 어렵고 헤맬 때 정말 감독님께서 많이 도와주셨다. 감독님이 없었다면 영화 촬영을 마치지 못했을 정도로, 감독님이 있어서 영화가 완성됐다고 생각한다"라며 "감독님은 굉장히 세심한 사람이다. 감독님과 대화를 통해서 하늘이를 완성할 수 있었고, 주변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서 느껴지고 작품을 대하는 태도에서도 감독님의 그런 세심한 마음이 저하고 대화를 통해서 해결하고, 감독님이 유쾌하고 나이스하셔서 힘든 순간도 있었는데 감독님을 통해서 극복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감독님과의 호흡은 너무나 좋았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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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내/(주)엣나인필름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이홍내(31)가 첫 주연작을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9일 오전 영화 '메이드 인 루프탑'(감독 김조광수) 주연을 맡은 배우 이홍내의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이홍내는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것에 대해 "전 단역을 할 때도, 조연을 할 때도, 지금 주연을 맡을 때도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라며 "주연이라고 더 많이 한 것은 아니고, 역할은 작지만 늘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해왔다. 남다른 마음이 든다기보다는 영화를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는 건 사실인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메이드 인 루프탑'을 통해 김조광수 감독과 호흡을 맞춘 이홍내는 "김조광수 감독님은 굉장히 에너제틱하신 분이다, 지치고 어렵고 헤맬 때 정말 감독님께서 많이 도와주셨다. 감독님이 없었다면 영화 촬영을 마치지 못했을 정도로, 감독님이 있어서 영화가 완성됐다고 생각한다"라며 "감독님은 굉장히 세심한 사람이다. 감독님과 대화를 통해서 하늘이를 완성할 수 있었고, 주변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서 느껴지고 작품을 대하는 태도에서도 감독님의 그런 세심한 마음이 저하고 대화를 통해서 해결하고, 감독님이 유쾌하고 나이스하셔서 힘든 순간도 있었는데 감독님을 통해서 극복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감독님과의 호흡은 너무나 좋았다"고 회상했다.

이홍내는 영화를 하게 된 과정에 대해 "캐스팅 제의를 받지 않고, 제가 한 것이었다"라며 "감독님이 만드신 대본을 회사를 통해서 접할 수 있어서, 먼저 보고 감독님에게 제가 하늘 역을 하고 싶다고 먼저 말씀을 드렸고, 감독님께서 흔쾌히 시간을 내주셔서 얘기를 나눴다"고 했다. 이어 "첫 미팅에서는 제가 살아온 환경들, 지방에서 서울로 와서 연기를 준비하기까지 과정, 영화를 대하는 태도, 대본을 보고 느낀 순간의 감정과 감독님에게 물어보고 싶었던 질문들을 했다"라며 "대본 자체가 새로웠고 도전적인 분야였기 때문에 감독님에게 그런 질문을 많이 했고, 꽤 긴 시간 대화를 나눴다. 영화 내용도 있지만 제 학창시절 얘기도 많이 나눴다. 그 과정에서 감독님이 하늘이라는 인물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본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메이드 인 루프탑'은 이별 1일 차 하늘(이홍내 분)과 썸 1일 차 봉식(정휘 분)이 별다를 것 없지만 각자의 방식대로 쿨하고, 힙하게 밀당 연애를 시작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하이텐션 서머 로맨스로, 김조광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홍내는 이별 1일 차 밀당러 취업준비생인 하늘 역을 맡아 90년대생의 고민을 풀어낸다. 영화는 오는 23일 개봉.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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