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영 "웃다 울다 웃다..극단적인 조증, 남편도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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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재영이 바쁜 일상 속 급격한 감정 기복에 시달려 마음 가짐을 다잡고 있다고 고백했다.
진재영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갑자기 휴대폰이 고장 난 어제 하루종일 수많은 생각을 하고 수많은 마음이 들락날락했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또 진재영은 "요즘 바쁘단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나인데 바쁨 속에 놓친 것들이 너무나 많았다"며 "바빠서 이건 못하고, 저건못 하고 미뤄 뒀던 것들을 꺼내 날 위한 시간을 집어넣어 봤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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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배우 진재영이 바쁜 일상 속 급격한 감정 기복에 시달려 마음 가짐을 다잡고 있다고 고백했다.
진재영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갑자기 휴대폰이 고장 난 어제 하루종일 수많은 생각을 하고 수많은 마음이 들락날락했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한편으론 잠시 쉬어가라는 건가 싶기도 하고, 엎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짧은 시간 나를 다시 돌이켜봤다"며 "그렇게 시간이 흐르며 문득 서러움이 몰려와 눈물이 났고, 날 진심으로 걱정하는 사람들에 웃음이 났고 또다시 눈물이 났다"고 감정의 기복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 진재영은 "요즘 바쁘단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나인데 바쁨 속에 놓친 것들이 너무나 많았다"며 "바빠서 이건 못하고, 저건못 하고 미뤄 뒀던 것들을 꺼내 날 위한 시간을 집어넣어 봤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나를 위해 걷기. 나를 위해 신선한 쥬스 챙겨먹기. 모든 시간에 '나를 위해'를 붙이다보니 정말 건강해질 것만 같다"며 "삶을 정말 진심으로 살아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오늘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극단적인 조증의 아침이고, 남편은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고개를 도리도리 흔드는 아침"이라면서 "어쨌든 나는 삶을 정말 진심으로 살아보기로 했다"고 다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같은 여자가 봐도 멋진 여자", "재영씨 보고 힘내고 갑니다. 응원합니다", "당신은 충분히 진심으로 살아왔고 살아가고 있습니다"라면서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한편 진재영은 지난 2010년 4세 연하 프로골퍼 진정식 선수와 결혼했으며 2017년부터 제주도 서귀포에 거주 중이다. 지난해 JTBC '랜선라이프'를 통해 제주도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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