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와 이혼' 지연수, 아들 생일에 미안함 "더 해주고 싶어" [전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지연수가 아들의 생일을 맞아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지연수는 8일 자신의 SNS에 "한 달 넘게 아들 생일만 준비하며 하얗게 불태운 오늘 하루. 가장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그동안 아무것도 안 들리고 아무것도 안 보였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다 해줘도 더 해주고 싶고 자꾸 미안하고. 오늘 하루 더 부족할 것 없이 다 해 줬지만 아들이 가장 원하는 게 어떤 건지 알아서 엄마가 많이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방송인 지연수가 아들의 생일을 맞아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지연수는 8일 자신의 SNS에 "한 달 넘게 아들 생일만 준비하며 하얗게 불태운 오늘 하루. 가장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그동안 아무것도 안 들리고 아무것도 안 보였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다 해줘도 더 해주고 싶고 자꾸 미안하고. 오늘 하루 더 부족할 것 없이 다 해 줬지만 아들이 가장 원하는 게 어떤 건지 알아서 엄마가 많이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더 안아주고 더 많이 사랑할게. 엄마 아기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생일 축하해"라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표했다.
앞서 지연수는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뒀으나 지난해 이혼했다.
▲ 지연수 SNS 글 전문.
내 사랑 민수 생일
한달 넘게 민수 생일만 준비하며
하얗게 불태운 오늘 하루
가장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그동안 아무것도 안 들리고
아무것도 안 보였다
며칠동안 친구랑 가족이랑 생파하고
오늘은 하루종일 에버랜드
다 해줘도 더 해주고 싶고 자꾸 미안하고...
오늘 하루 더 부족할 것 없이 다 해줬지만
민수가 가장 원하는 게 어떤 건지 알아서
엄마가 많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더 안아주고 더 많이 사랑할게
엄마 아기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생일 축하해 우리 민수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