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김숙 "유세윤 책 읽고 자꾸 아는 척, 초심 잃어"

이하나 2021. 6. 7. 1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숙이 유세윤의 독서 열정을 견제했다.

6월 7일 오전 LG헬로비전, LGU+, 더라이프채널 예능 '북유럽 with 캐리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 됐다.

한편 '북유럽 with 캐리어'는 셀럽들의 서재를 찾아가 잠들어 있던 책을 북캐리어에 담아, 전국 12개 지역으로 보내 동네 도서관 한켠을 채우는 북예능으로 LG헬로비전 채널, 더라이프채널 등에서 6월 7일 오후 5시 첫 방송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숙
유세윤

[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숙이 유세윤의 독서 열정을 견제했다.

6월 7일 오전 LG헬로비전, LGU+, 더라이프채널 예능 ‘북유럽 with 캐리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 됐다.

이날 유세윤은 프로그램에 임하는 마음 가짐에 대해 “시청자를 위한 방송이지만 저를 위한 방송이라고 생각도 한다. 책린이가 되어서 여러분들한테 모자란 역할로 보여드리고 있지만, 나중에는 제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서 시청자들과 독서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어떨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이 얘기 들으며 너무 화가 난다. 같이 책 읽지 말자고 하면서 시작했다. 유세윤 씨가 책을 사기 시작하고, 읽기 시작하고, 회차를 거듭하면서 아는 척을 한다. 초심을 잃었다”라며 “이 모습이 너무 멋있고, 나도 책을 더 사야겠다 생각해서 장바구니에 엄청 넣어놨다. 전 시즌에 했던 책이 품절이 된 적도 있다. 그게 다시 나와서 장바구니에 담아놨는데 오늘 싹 결제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그 전까지 책 읽기를 어려워했다는 김숙은 “책 프로그램도 했지만 여러 권을 읽고 토론하는 것이 아직 미숙하다. 무슨 말을 할지, 이 말을 꺼내서 내가 무식해보이지 않을지 걱정 됐다”며 “이 프로그램은 그냥 솔직하게 얘기하면 된다. 책 내용을 모르고 작가를 몰라도 누구도 뭐라 하지 않는다. 누구나 봐도 스트레스 안 받고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고 추천했다.

한편 ‘북유럽 with 캐리어’는 셀럽들의 서재를 찾아가 잠들어 있던 책을 북캐리어에 담아, 전국 12개 지역으로 보내 동네 도서관 한켠을 채우는 북예능으로 LG헬로비전 채널, 더라이프채널 등에서 6월 7일 오후 5시 첫 방송 된다. (사진=컨텐츠랩 VIVO)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