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With 캐리어' 송은이 "책 선물 자주 해, 출연료 때려 박아"

박상후 기자 2021. 6. 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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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With 캐리어' 방송인 송은이가 책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LG헬로비전 새 예능프로그램 '북유럽 With 캐리어' 제작발표회가 7일 VIVO TV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송은이, 김숙, 유세윤, 김중혁은 셀럽의 서재를 찾아 그들의 인생책에 담긴 이야기를 듣고 이 책들을 북 캐리어에 담아 12개 지역 도서관에 전달한다.

이에 대해 김숙은 "송은이가 책 판매량에 일조했다. 선물도 많이하더라"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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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북유럽 With 캐리어' 방송인 송은이가 책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LG헬로비전 새 예능프로그램 '북유럽 With 캐리어' 제작발표회가 7일 VIVO TV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박현우 콘텐츠제작센터장을 비롯해 방송인 송은이, 김숙, 유세윤, 김중혁 작가가 함께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행사의 진행은 박슬기가 맡았다.

'북유럽 With 캐리어'는 재미, 지식, 의미 3박자를 다 잡은 방송으로 북 토크쇼로 지역채널 오리지널 예능의 신기원을 열 기대작이다. 송은이, 김숙, 유세윤, 김중혁은 셀럽의 서재를 찾아 그들의 인생책에 담긴 이야기를 듣고 이 책들을 북 캐리어에 담아 12개 지역 도서관에 전달한다.

특히 시즌1을 통해 소개된 '너무 시끄러운 고독'은 직전 동기간 대비 11.2배라는 판매량을 기록한데 이어, '연금술사'는 방송 직후 이틀 만에 판매량이 3.1배 증가했다. '나를 부르는 숲'은 무려 109.1배라는 넘사벽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김숙은 "송은이가 책 판매량에 일조했다. 선물도 많이하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송은이는 "출연료를 때려 박았다. 2배 정도는 내가 도와준 것 같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면서 그는 "책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전부 다 읽진 않았지만, 이야기를 먼저 접한 사람으로서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다. 책에 대한 관심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컨텐츠랩 VIVO]

김숙 | 북유럽 With 캐리어 | 송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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