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리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권유리(소녀시대 유리)의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가 온라인에서 상영된다.

권유리가 ‘콘스탄스’ 역으로 열연해 화제를 모았던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의 공연 실황이 오늘(6일) 오후 7시 네이버 TV를 통해 유료 중계 예정으로, 무대의 생동감과 현장감을 생생하게 담아내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고집불통 앙리할아버지와 대학생 콘스탄스가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권유리가 연극에 첫 도전해 사랑스럽고 따뜻한 매력을 선사하며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온라인 공연 실황은 열 대의 카메라를 동원해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 배우의 살아 있는 표정과 디테일한 표현을 더욱 가깝게 관람할 수 있으며, 작품이 주는 위로와 깊은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권유리는 현재 MBN 특별 기획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에도 출연 중인 만큼 연극과 드라마를 오가며 다채로운 연기를 펼치는 모습을 오늘 밤 한 번에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5일 방송된 ‘보쌈-운명을 훔치다’의 11화에서는 수경(권유리 분)이 옥사에 갇힌 바우(정일우 분)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높여, 다음 전개에 대한 이목을 집중시켰다.

권유리의 선택이 어떠한 결과를 낳을지 호기심을 자극하며 관심을 모으는 ‘보쌈-운명을 훔치다’ 12회는 6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MBN, 파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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