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드' 싸이 "특이함 20년 했더니 특별함 되더라"

장진리 기자 2021. 6. 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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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특이함'을 오디션의 중요한 평가 요소로 밝혔다.

싸이는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라우드' 제작발표회에서 "특이한 것을 20년 했더니 특별함이 되더라"고 했다.

'라우드'로 보이그룹 제작에 도전하는 싸이는 "가수 싸이를 20년간 프로듀싱한 프로듀서 박재상으로서 '왜 이런 건 없지?'를 치열하게 찾았던 것 같다. '왜 이렇지?'를 끊임없이 찾곤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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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싸이가 '특이함'을 오디션의 중요한 평가 요소로 밝혔다.싸이는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라우드' 제작발표회에서 "특이한 것을 20년 했더니 특별함이 되더라"고 했다.

'라우드'로 보이그룹 제작에 도전하는 싸이는 "가수 싸이를 20년간 프로듀싱한 프로듀서 박재상으로서 '왜 이런 건 없지?'를 치열하게 찾았던 것 같다. '왜 이렇지?'를 끊임없이 찾곤 했다"고 했다.

이어 "K팝 위상이 워낙 드높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K팝은 이래'가 이미 존재하는 것 같다. 하지만 '그게 다는 아니야, 이런 K팝도 있어'라는 말을 할 수 있도록 특별한 친구를 찾는 것 같다"고 자신만의 관점을 설명했다.

싸이는 "돌이켜보면 나는 어렸을 때부터 특이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을 20년간 계속 했더니 특별함이 되더라. 개인적으로는 계속 특이한 친구를 찾으려고 하고 있다"고 했다.

'라우드'는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박진영과 피네이션 싸이가 'K팝스타' 제작진과 만나 각 회사를 대표할 차세대 보이그룹 두 팀을 탄생시키는 특급 오디션이다. 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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