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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9시까지 413명 확진…전날보다 30명 증가(종합2보)

수도권, 전국의 66.1%…대구 32명, 부산 27명

(전국=뉴스1) 이상휼 기자 | 2021-05-31 22:05 송고 | 2021-06-01 00:26 최종수정
3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코로나19 서울시 양천구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등에 따르면 정부는 6월 1일부터 접종자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우선 백신 1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1차 접종자'와 2차 접종까지 끝내고 14일이 지난 '예방접종 완료자'는 현재 8인까지로 제한된 직계가족 모임 인원 기준에서 제외된다. 현재 직계가족은 8명까지만 모일 수 있는데, 예를 들어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백신 접종을 받았다면 최대 10명까지 모일 수 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대면 면회도 가능해지는데, 환자와 면회객 가운데 어느 한쪽이라도 접종을 완료했을 경우 직접 만나는 것이 허용된다. 2021.5.3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3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코로나19 서울시 양천구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등에 따르면 정부는 6월 1일부터 접종자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우선 백신 1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1차 접종자'와 2차 접종까지 끝내고 14일이 지난 '예방접종 완료자'는 현재 8인까지로 제한된 직계가족 모임 인원 기준에서 제외된다. 현재 직계가족은 8명까지만 모일 수 있는데, 예를 들어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백신 접종을 받았다면 최대 10명까지 모일 수 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대면 면회도 가능해지는데, 환자와 면회객 가운데 어느 한쪽이라도 접종을 완료했을 경우 직접 만나는 것이 허용된다. 2021.5.3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31일 오전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413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383명에 비해 30명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148명, 경기 111명, 대구 32명, 부산 27명, 대전 15명, 인천 14명, 강원 12명, 충북 11명, 경북·제주 각 9명, 충남 5명, 전북·광주·광주 각 4명, 경남·세종 각 3명, 울산 2명이다.

수도권 감염자가 전국의 66.1%를 차지했다.

서울은 강남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3명, 송파구 시장 관련 2명, 수도권 지인모임 관련 5명, 마포구 음식점 관련 2명, 중랑구 노래연습장 관련 1명, 금천구 노래연습장 관련 1명 등 기존 집단감염지에서 확진자가 늘었다. 또 지역사회 확진자의 접촉자 66명, 타시도 확진자의 접촉자 10명, 감염경로 미상 37명으로 분류됐다.
경기는 이천시 축산물가공업체 관련 3명, 군포시 어학원 관련 1명, 구리시 어린이집 관련 1명 등 기존의 집단감염지에서 꾸준히 확진자가 나왔다. 또 지역사회 확진자의 접촉 64명, 감염경로 미상 30명 등으로 분류됐다.

인천은 부평구 9명, 미추홀구 2명, 중구·연수구·계양구 각 1명이다.

3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코로나19 서울시 양천구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등에 따르면 정부는 6월 1일부터 접종자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우선 백신 1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1차 접종자'와 2차 접종까지 끝내고 14일이 지난 '예방접종 완료자'는 현재 8인까지로 제한된 직계가족 모임 인원 기준에서 제외된다. 현재 직계가족은 8명까지만 모일 수 있는데, 예를 들어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백신 접종을 받았다면 최대 10명까지 모일 수 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대면 면회도 가능해지는데, 환자와 면회객 가운데 어느 한쪽이라도 접종을 완료했을 경우 직접 만나는 것이 허용된다. 2021.5.3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3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코로나19 서울시 양천구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등에 따르면 정부는 6월 1일부터 접종자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우선 백신 1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1차 접종자'와 2차 접종까지 끝내고 14일이 지난 '예방접종 완료자'는 현재 8인까지로 제한된 직계가족 모임 인원 기준에서 제외된다. 현재 직계가족은 8명까지만 모일 수 있는데, 예를 들어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백신 접종을 받았다면 최대 10명까지 모일 수 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대면 면회도 가능해지는데, 환자와 면회객 가운데 어느 한쪽이라도 접종을 완료했을 경우 직접 만나는 것이 허용된다. 2021.5.3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부산은 남구의 한 의원에서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앞서 해당 의원에서는 8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날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누적 21명이다. 어버이날 가족 모임 관련 n차 감염도 지속됐다. 이날 접촉자로 분류됐던 3명이 격리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는 유흥주점, 이슬람 기도원, 서구 음료 유통업체, 달서구 지인 모임 등과 관련해 산발적인 전파가 계속됐다.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된 유흥주점발 확진자는 지난 19일 첫 발생 이후 지금까지 231명, 이슬람 기도원과 관련해서는 64명이 나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대시민 담화문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방역 피로감으로 긴장감이 느슨해지고, 방역전선이 이완되면서 생활 속 곳곳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며 "코로나로부터 하루속히 벗어나 일상을 회복하도록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대전은 골프모임 관련, 교회 목사, 고등학생, 식품공장 종사자 등 15명이 확진됐다. 가족과 지인간 감염사례가 대다수인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는 내국인면세점 직원 3명을 비롯해 9명이 확진됐다. 특히 제주는 백신을 두 차례 다 접종한 뒤에도 코로나19에 걸리는 '돌파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제주 982번은 앞서 지난달 5일과 지난달 26일 두 차례에 걸쳐 화이자 백신을 맞았으나 가족들과 수차례 접촉하면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원은 춘천 5명, 원주 3명, 강릉 2명, 평창·홍천 각 1명이다. 경북은 김천 4명, 포항 3명, 경주 2명이 확진됐다. 전북은 익산 3명, 군산 1명이 확진됐으며 전남은 순천 3명, 여수 1명이 추가됐다. 충남은 천안 2명, 아산·서산·태안 각 1명이 추가됐고 경남은 창원·양산·함안 각 1명이 확진됐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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