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 전역' 오승윤 "다양한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5. 31. 21:2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배우 오승윤. 티앤아이컬쳐스 제공


지난달 만기 전역한 배우 오승윤이 화보 촬영 비하인드 컷 및 훈훈한 일상을 공개하며 군복 차림일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오승윤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31일 오승윤이 SNS를 통해 선보인 다양한 사진들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오승윤은 멋스러운 트렌치 코트를 입은 시크한 화보 촬영 비하인드 컷을 선보여 전역 때와는 또다시 180도 달라진 훈훈 비주얼을 과시했다. 또 청재킷을 입고 강렬한 눈빛을 선보이기도 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여유를 즐기는 모습도 공개했다.

배우 오승윤. 티앤아이컬쳐스 제공


오승윤은 1996년 MBC ‘자반고등어’로 만 5세의 어린 나이에 데뷔했다. 2003년 SBS 연기대상 아역상과 2004년 KBS 연기대상 청소년부문상을 받으며 어린 시절부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아역 시절 배역으로 가장 강렬했던 것은 인기 사극 ‘여인천하’의 ‘복성군’ 역할이었다. 성인이 되어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한 오승윤은 ‘막돼먹은 영애씨’, ‘저 하늘에 태양이’, ‘강덕순 애정 변천사’, ‘황후의 품격’ 등에 출연하며 훌륭한 비주얼을 갖춘 성인 연기자로 변신했다.

이후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와 ‘명동로망스’에서도 활약하며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오래 기다려 주신 분들께 다양한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밝힌 배우 오승윤은 제대 후 새로운 작품을 검토 중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