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미드 제작자 된다.. "K팝 스타 굴곡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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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그룹 멤버이자 소설가 타블로(이선웅·41)가 미국 드라마를 제작한다.
소속사 아워즈는 31일 "타블로가 미국 드라마 제작을 위해 최근 미국 아마존 스튜디오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타블로가 제작자로 참여하는 드라마 제목은 '네온 머신'이다.
이 드라마엔 미국 팝스타인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를 키운 스쿠터 브라운도 제작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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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네온 머신'
저스틴 비버 제작자 스쿠터 브라운도 참여
힙합그룹 멤버이자 소설가 타블로(이선웅·41)가 미국 드라마를 제작한다.
소속사 아워즈는 31일 "타블로가 미국 드라마 제작을 위해 최근 미국 아마존 스튜디오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최근 영화 '007'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MGM을 인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 영상 콘텐츠 업계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타블로가 제작자로 참여하는 드라마 제목은 '네온 머신'이다.
타블로 관계자는 "타블로가 자신의 굴곡진 삶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 한 뮤지션의 인생을 다룰 예정"이라고 했다. 타블로는 미국 HBO에서 방영된 드라마 '배리' '걸스' 등을 써 에미상 후보에 오른 작가 제이슨 김과 2년 동안 작품을 준비했다. 이 작품에 대해 김씨는 "음악으로 모든 것을 얻었지만 모든 것을 잃을지도 모르는 K팝 스타에 대한 이야기"라고 전했다. 이 드라마엔 미국 팝스타인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를 키운 스쿠터 브라운도 제작자로 참여한다.
드라마 제작자로 변신한 타블로는 2009년 소설 '당신의 조각들' 등을 낸 바 있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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