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 안서현, 구혜선 연출 영화 주연 캐스팅[공식]
박정선 2021. 5. 31. 09:11
구혜선의 신작 영화 ‘다크 옐로우(DARK YELLOW)’에 배우 안서현이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주연과 연출을 맡은 구혜선은 “이번 작품을 준비하며 주연배우로 안서현 배우가 가장 먼저 떠올랐고 대체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31일 밝혔다.
‘다크 옐로우’는 노란 꽃집에서 일하는 여자에게 관심을 보이는 낯선 남자가 그녀의 비밀스러운 공간에 들어가 벌어지는 공포스러운 이야기를 그린다.
2008년 구혜선의 첫 번째 단편영화 ‘당신(2010)’, ‘기억의 조각들(2012)’, ‘미스터리 핑크(2018)’ 까지 이어진 단편영화 컬러프로젝트의 마지막 다섯 번째 영화이다. ‘다크 옐로우’는 ‘YELLOW’ 컬러로 ‘여성의 힘’에 대한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며 구혜선필름에서 제작한다.
안서현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2017)’, 임상수 감독의 ‘하녀(2010)’, 조범구 감독의 ‘신의 한 수(2014)’ 등에 출연했다. 영화 ‘다크 옐로우’에서는 주연 배우로, 구혜선의 페르소나로서 여성의 내면세계를 다채롭게 표현할 예정이다.
'다크 옐로우'에 재능 기부로 참여하는 안서현은 “구혜선과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공통점이 많음을 느꼈다”며 “작품 외에 다른 이야기도 나누며 구혜선이라는 사람을 좋아하게 되어 작품에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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