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김요한 "소문난 여동생 바보"→홍현희X천뚱 "수산시장급 먹방"[★밤TView]

이종환 기자 / 입력 : 2021.05.30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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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쳐
'전참시'에서 홍현희가 천뚱과 꽃게 먹방을 선보였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거침없는 홍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요한 매니저는 "평소에 귀여운 허세들이 많다. 그 모습들을 보여드리고자 제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요한이 소속된 그룹 위아이(WEi)의 숙소가 공개됐다. 김요한은 이른 아침부터 "드립커피를 모른다고? 너 안되겠다"라며 멤버들에게 허세를 부렸다. 하지만 한 입 먹자 미간을 좁혔다.

매니저는 "보면 알겠지만, 요한이가 쓴 거를 못 마시는데 기여코 아메리카노를 마시려고 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스튜디오에서 김요한은 "아메리카노 좋아한다. 그 맛을 딱 안다"며 어필했다. 김요한은 레몬을 먹다가 침을 뱉는 허세스러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요한은 두 여동생을 최초 공개했다. 김요한은 태권도 집안임을 밝히며, 태권도 사범님 아버지와 태권도 선수 여동생들을 만났다. 매니저는 "요한이는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동생 바보다. 나이차이가 많이 난다. 동생 시합을 보러 직접 광주까지 내려갈 정도다"라고 전했다.


한자리에 모인 '태권 가족'은 어린 시절 영상을 보며 추억을 소환했다. 김요한은 여동생의 부탁에 즉석 사인회를 여는 한편, 막내의 인기에 "레슬링부? 너 남자친구 있어?"라며 '친오빠 눈빛'을 보냈다. 김요한은 태권도장으로 장소를 옮겨 동생들과 함께하는 태권도 콘텐츠를 함께 했다.

한편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는 천뚱의 고향 충남 서천으로 먹방 여행을 떠났다. 이날 천뚱 가족들이 최초 공개됐다. 천뚱의 부모님은 물론,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여동생까지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겼다. 천뚱의 어머니는 귀 뒤의 그려진 타투로 시선을 끌었다. 홍현희는 "제시같은 센 언니 느낌이 있다"고 감탄했다.

홍현희는 천뚱 가족들과 거침없는 토크를 선보였다. 아슬아슬한 줄타기 토크에 제이쓴은 "무슨 실례야. 여기 사돈댁이라니까"라며 전전긍긍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는 바다로 나서는 천뚱의 아버지를 따라 꽃게 잡이에 도전했다.

홍현희는 마치 만취된 듯한 텐션으로 천뚱의 아버지와 찰떡 케미를 선보였다. 하지만 예상보다 물고기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홍현희는 천뚱 아버지의 눈치를 보며 "까분게 미안해서라도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그 마음을 뒤늦게 알았는지 뒤늦게 꽃게를 비롯한 여러 어종들이 그물에 잡혀 올라왔다.

천뚱 아버지는 즉석에서 활어회를 준비했고, 천뚱 학교 선배의 도움으로 선상에서 꽃게라면을 즐겼다. 천뚱 아버지는 "라면 7그릇까지는 거뜬하다"며 천뚱의 부전자전 먹방 DNA를 증명했다. 한편 천뚱 어머니는 저녁 준비를 위해 꽃게를 손질했는데, 매니저는 "가정집에 그렇게 많은 꽃게는 처음봤다. 수산시장급이었다"며 놀라움을 전했다. 이날 천뚱 가족의 '역대급 먹방'에 스튜디오에서도 "저 집에서 밥 한 번 먹고 싶다"며 부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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