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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손현 씨 "子 손정민 죽음, 50년 인생 리셋된 느낌"

석훈철 기자
입력 : 
2021-05-29 23: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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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故 손정민 씨의 아버지 손현 씨가 심경을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에서는 故 손정민 씨의 죽음을 다룬 편이 방송됐다.

손현 씨는 아들 손정민 씨를 언급했다. 그는 "속 안 썩이는 아들이었다"고 운을 뗐다. 손 씨는 "공부도 열심히 하고 착하고 부모랑 친근한 아이였다"고 밝혔다.

손현 씨는 "착한 아들을 만들어 놔서 '난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생각을 하고 살았는데 (아들 죽음으로) 그게 갑자기 리셋이 돼버렸어요"라며 "50년 인생이 제로가 된 느낌이다"고 슬퍼했다.

한편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는 사회, 종교,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 탐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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