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 전립선암 진단 신약 오스트리아 3상 승인

송연주 2021. 5. 2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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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켐은 유럽 오스트리아 보건식품안전청(AGES)에서 전립선암 진단 방사성의약품 FC303(프로스타뷰)의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승인에 따라 퓨쳐켐은 오스트리아 2개 병원에서 71명을 대상으로 MRI 영상 진단과 PET·CT 영상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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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2개 병원서 임상 3상 진행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퓨쳐켐은 유럽 오스트리아 보건식품안전청(AGES)에서 전립선암 진단 방사성의약품 FC303(프로스타뷰)의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승인에 따라 퓨쳐켐은 오스트리아 2개 병원에서 71명을 대상으로 MRI 영상 진단과 PET·CT 영상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각 진단 결과에서 전립선암 양성·음성 여부를 비교해 민감도, 특이도, 정확도 등을 평가한다.

이번 3상 완료 후 EMA(유럽의약청)에 신약 허가 신청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퓨쳐켐 관계자는 “현재 전립선암 진단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MRI 영상이지만 이는 암세포가 작거나 PSA(전립선암 특이항원) 수치가 낮은 초기 전립선암의 경우 진단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방사성의약품 주사 후 PET·CT 영상을 촬영하면 분자 수준에서 암세포를 영상화할 수 있어 작은 암세포나 전이가 진행된 전립선암에 대해서도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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