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에코백+2만원대 선글라스 화제…"절약 몸에 뱄다"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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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몸에 밴 절약 정신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08회는 '드림하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조수미는 과거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한 개인 소품 가운데 에코백과 15년 넘게 쓰고 있는 2만2천원짜리 선글라스가 화제가 된 이야기가 나오자 자신의 유학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제가 83년도에 성악을 공부하러 이탈리아로 유학을 갔다. 그 당시에 인터넷, 컴퓨터 아무 것도 없고 어머니 목소리 한번 들으려면 1시간을 버스 타고 가서 인사만 하고 끊어야 했다"며 "온갖 걸 절약하고 3년이 지나니까 몸에 뱄다. 함부로 뭘 사거나 버리는 게 안 되더라"고 말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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