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스톤 '크루엘라', 오늘(26일) 개봉...특별한 매력 분석

디즈니 영화 '크루엘라' 개봉 전 예매율 1위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극장가 최고 기대작임을 여실히 증명한 디즈니 영화 '크루엘라'가 26일 오후 5시 전 세계 최초로 베일을 벗었다. '라라랜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으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엠마 스톤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와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엠마 VS 엠마의 불꽃 튀는 대립

디즈니 사상 가장 파격적인 아이콘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할리우드 최정상 배우 엠마 스톤과 엠마 톰슨의 팽팽한 대립 구도와 완벽한 연기는 '크루엘라'의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자신의 내면에 숨겨진 진짜 모습을 깨워내고, 등장만으로 화제를 부르는 런던 패션계 최고의 반항아이자 트러블메이커로 다시 태어나게 된 크루엘라 역을 엠마 스톤이 맡아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캐릭터를 살려냈다.

우아하고 세련된 모습 속 냉정하고 가차 없는 모습을 숨기고 있는 런던 패션계의 전설이자 절대 권력자인 남작 부인으로 분한 엠마 톰슨은 좌중을 압도하는 놀라운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크루엘라가 남작 부인에게 반격을 하며 벌어지는 두 사람의 치열하고 첨예한 대립은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재미를 배가시킨다. 특히 남작 부인의 커리어를 흔들며 거침없고 파격적인 복수를 이어가는 크루엘라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다.

명품 조연 캐릭터들의 향연

'크루엘라' 속 조연 캐릭터들은 "매력적인 연기,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들었다!"(Next Best Picture), "디즈니 실사 영화 중 최고의 작품"(ComicBookMovie) 등의 호평을 이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

말이 없고 미스터리한 남작 부인의 최측근 집사 존(마크 스트롱)은 특별한 존재감을 뽐내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크루엘라에게 없어서는 안될 가족 같은 친구이자 조력자인 재스퍼(조엘 프라이)와 호레이스(폴 월터 하우저)는 크루엘라와의 완벽한 팀워크로 런던 거리를 떠들썩하게 만들며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여기에 크루엘라와 남작 부인의 불꽃 튀는 대결 현장을 집중 보도하는 기자 아니타 달링(커비 하월 바티스트)까지 명품 조연진들의 환상적인 호흡과 연기 시너지는 영화 속 이들이 펼칠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파격적이고 압도적인 비주얼

"모든 것이 끝내주게 멋있고 완전히 파격적"(Fresh Fiction) "숨 막힐 정도로 황홀한 패션과 새 시대에 걸맞는 스토리"(DiscussingFilm) "의상, 헤어&메이크업, 프로덕션 모두 오스카에 노미네이트 될 것이 분명하다"(We Live Entertainment) 등의 찬사와 함께 '크루엘라'는 이제껏 본 적 없는 압도적이고 파격적인 비주얼을 예고한다.

명품 제작진들의 참여로 높은 완성도는 물론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이목을 확실히 사로잡을 전망이다. 대담하고 파격적인 패션의 크루엘라 의상과 우아하고 화려한 무드의 남작 부인 의상, 그리고 이들의 자존심을 건 런웨이 장면들까지 약 277벌이 제작된 '크루엘라' 속 의상 컬렉션은 큰 스크린에 압도적으로 펼쳐지며 보는 이들의 눈을 한순간도 뗄 수 없게 만든다.

또한 영국 전역 약 44개 로케이션에서 진행된 촬영과 130여 개의 세트들은 감탄을 자아내고 영화를 보는 것만으로도 1970년대 런던을 여행하는 듯한 황홀함까지 전하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귀까지 황홀하게 만드는 사운드트랙

'크루엘라' 속 캐릭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음악도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한다.

크루엘라와 남작 부인의 강렬한 첫 만남과 불꽃 튀는 대립, 파격적인 런웨이 등에서 사용된 'I Get Ideas' 'Perhaps, Perhaps' 등 강렬한 펑크 록과 전설적인 뮤지션의 음악들이 더해져 관객들을 극에 완벽하게 몰입하게 만든다.

제작자 앤드류 건은 "이 영화의 음악은 그 자체로 하나의 캐릭터다. 에너지와 저항 의식을 더해준다"며 음악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어 더욱 특별함을 더한다. 특히 사운드트랙의 타이틀곡인 'Call me Cruella'는 영화의 강렬함과 크루엘라만의 독창적인 매력을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전율을 선사한다.

엔딩 크레딧·비하인드 쿠키 영상도 주목

해외 언론의 뜨거운 호평과 함께 영화가 끝나도 관객들이 자리를 떠날 수 없게 만드는 '크루엘라' 속 엔딩 크레딧과 쿠키 영상 또한 화제를 낳고 있다.

본편만큼이나 강렬한 엔딩 크레딧의 비주얼은 마지막까지 완벽함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놀라게 만든다. 이와 함께 익숙한 멜로디와 함께 흘러나오는 깜짝 쿠키 영상은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겨 관객들을 열광하게 한다. 짧지만 진한 여운과 함께 기다림이 결코 아깝지 않게 만들 역대급 쿠키 영상이 뜨거운 반응을 이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