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양현종 두들긴 에인절스의 타자들은 누구?

이솔 2021. 5. 26.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에 이어 '포에버 양' 양현종도 MLB에서 시련을 겪고 있다.

양현종은 26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LAA)를 상대로 시즌 세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섰지만 3⅓이닝 동안 홈런 2개 포함 5피안타 3볼넷 7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LAA에는 지난 2017년 트레이드를 통해 합류했으며, 트레이드 시즌에는 30호 홈런을 기록했으나 해가 거듭될 수록 부상과 폼 저하를 겪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이솔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에 이어 '포에버 양' 양현종도 MLB에서 시련을 겪고 있다.

양현종은 26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LAA)를 상대로 시즌 세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섰지만 3⅓이닝 동안 홈런 2개 포함 5피안타 3볼넷 7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특히, 그는 1이닝과 2이닝 모두 홈런 한 개씩을 허용하며 초반부터 크게 휘청거렸다. 그에게 두개의 홈런을 선물한 두 선수, 저스틴 업튼과 제라드 월시는 어떤 선수일까?

사진=MLB 공식 홈페이지

저스틴 업튼은 지난 2007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데뷔한 선수로, 유망주 시절부터 형인 B.J 업튼(멜빈 업튼 주니어)과 함께 버지니아를 대표하는 유망한 선수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작 프로 데뷔 초에는 기대만큼의 성적을 기록하지 못하며 애틀랜타, 샌디에이고 등 다양한 구단으로 트레이드되며 성장세를 기록한다.

그러던 중 지난 2014년, 샌디에이고에서 기록한 26홈런 81타점이라는 돋보이는 활약 덕에 올스타에 선정, 이듬해 FA시장에서 연간 2천만 달러 이상의 대형 계약을 성사시킨다.

LAA에는 지난 2017년 트레이드를 통해 합류했으며, 트레이드 시즌에는 30호 홈런을 기록했으나 해가 거듭될 수록 부상과 폼 저하를 겪었다. 현재는 '먹튀'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137타석 28안타 20타점을 기록, 5월 26일을 기준으로 타율 0.204라는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 수록 타율이 점점 하락하고 있다.

그러나 홈런 부문에서는 지난해(9)와 벌써 동률을 이루며 '치명타형' 타자로 거듭나고 있는 중이다.

사진=MLB 공식 홈페이지

제라드 월시는 마이너리그에 오랫동안 몸을 담은 선수로, 지난 2019년 첫 콜업 이후 3번째 시즌을 맞고 있다. 본업은 투수로 오타니 쇼헤이의 사례처럼 '투타 겸업'을 노렸으나, 지난 시즌부터는 본격적으로 타자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165타석 53안타 37타점을 기록하며 빼어난 활약을 해주고 있으며, 특히 타율은 해를 거듭할 수록 점점 상승해 5월 26일을 기준으로 3할(0.321) 이상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에는 11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