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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루리 "`머니게임` 이루리 아냐" 악플피해 호소[전문]

박세연 기자
입력 : 
2021-05-26 15:45:40
수정 : 
2021-05-26 16: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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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리. 사진|이루리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이루리가 유튜버 이루리와 동명이인임을 강조하며 악플 피해를 호소했다.

이루리는 26일 자신의 SN) 계정을 통해 “안녕하세요, 저는 머니게임에 출연하신 유튜버 이루리님과 동명이인인 싱어송라이터 이루리”라며 “다른 사람이라는 걸 모르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 글을 올려본다”고 밝혔다.

이루리는 “저는 물론 비난의 메시지나 댓글에는 답변하지 않고 있고, 지나치다 생각이 드는 댓글은 지우고 있다”면서도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다른 사람임을 알려드리고자 해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분노와 비난을 멈추지 못하는 분들에게도 안녕과 행복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머니게임’은 지난 15일 공개된 마지막 에피소드로 방송을 마쳤으나 최근 육지담 등 출연진들의 폭로가 이어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다음은 이루리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저는 머니게임에 출연하신 유튜버 이루리님과 동명이인인 싱어송라이터 이루리입니다. 다른 사람이라는 걸 모르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물론 비난의 메시지나 댓글에는 답변하지 않고 있고, 지나치다 생각이 드는 댓글은 지우고 있습니다.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다른 사람임을 알려드리고자 해서입니다.

분노와 비난을 멈추지 못하는 분들에게도 안녕과 행복을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사랑하는, 저를 걱정해 주시는 팬분들께 정말 저는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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